듀9) 대전, 어딜 꼭 가봐야 할까요? + 중년 남녀 선물 추천

주말에 대전에 갑니다.

외가집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10년 만이네요.

 

대전에는 외삼촌 두 분과 큰 이모 댁이 있어요.

아마 맛집이나 외출, 마실 코스는 정해두셨겠지만, 워낙 네이티브 대저너(?!)라 오히려 관광지나 명소는 Skip 하실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가는 거라 좀 특별한 곳을 가보고픈 맘도 있구요.

 

늦둥이 형제인 두 외삼촌댁의 사촌동생들은 초, 중딩들이라 만원 짜리 한 두장씩 쥐어주면 될 것 같고

큰이모님과 외삼촌들, 외숙모님들 선물이 좀 고민이네요.

서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라든가 (느 집엔 이런 거 없지~?) 여름에 유용한 선물이면 좋겠는데 딱 떠오르는 게 없네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대전역 가락국수가 유명해요?
    • 네. 승강장에서 파는 가락국수요. 그래서 경부선 열차도 대전에서 좀 정차를 길게 하는 걸로 알아요.
      후루룩~ 먹고 다시 타는거래요. 전엔 2,000원 이었는데 올랐는지 모르겠어요.
    • 가격대가 중요하지 않나요?
      유명한 케익이나 떡 같은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돈을 좀 쓰신다면..여름 등산복이 쵝오.. 거의 생활복 수준으로 입으시더라구요;; 안되면 모자랄지..
    • 차 가지고 가시는 거면 대청댐 주변도 좋죠. 반나절 이상 시간을 내실 수 있으면 대청댐 못미쳐서 와동 옆에 장동 휴양림도 추천. 여름에 가서 평상에 누워서 과일먹고 김밥까먹고 하다보면 서늘하니 좋습니다. 숲 조성 잘 해놓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서 슬슬 걷기에 적당해요.



      사실 대전에 그렇게 꼭 가봐야할 곳이 있지는 않습니다 ㅋ
    • 대전이 고향인데 늘 성심당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어요.
    • 대전이 참 살기 좋은 곳인데 갈 곳은 별로 없는 곳이죠. 가까운 계룡산 동학사쪽이 그나마 제일 좋던데...
      유성에서 신탄진 가는 쪽 구즉 묵마을의 묵국수가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하구요.
    • 카이스트?ㅎㅎ
      갑천변도 마실가긴 좋았는데..
      저라면 사촌동생들 손잡고 과학관 가겠지만.... ...오히려 혼자 좋아하고 사촌동생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죠ㅋㅋㅋ
    • 충남대 근처 유림공원 추천합니다.
    • 와우. 추천 감사합니다.
      no way / 여자 분들은 양산 생각 중이었는데 모자가 더 좋을 것 같네요~^^
      주안 / 대청댐은 가게 될 것 같은데 휴양림! 좋네요~~!!
      fysas / ㅎㅎ 어딘지 검색해 봤어요. 맛 기행 코스에 추가하겠습니다.
      Carb / 산은 관절에 가족력이 있는 두 자매님들이 힘들어 하셔서...^^;; 아, 묵밥. 진짜 어릴 때 할머니가 해 주셨던 거 기억나요. 맛 기행 코스에 또 추가입니다!
      폴라포 / ㅎㅎㅎㅎ 카이스트 끌리는데요? 과학관이라면 '엑스포 과학공원'인가요? 20년 전에 가봤어요 ㅋㅋㅋ
      Bigcat / 검색해 봤어요. 날 좋을 때 마실가기 좋겠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 대전역 가락국수는 예전에 끝났습니다. 그냥 돈 때문에 장사하는 것 뿐입니다.
      안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엑스포 과학공원과 과학관은 다르기는 한데 둘 다 거의 20년간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은 주저되는 면이 있습니다.

      보문산이라고 있는데 제목처럼 무슨 산은 아니고, 시내에 있는 언덕 정도의 느낌입니다. 남산 도서관 정도 올라가는 기분이고 올라가는 길에 잡다한 유원지풍의 뽑기 뭐 이런거 많습니다. 밤에 올라가서 보면 야경 아름답고 분위기 좋을 때는 낮에가도 갈만하고 그렇습니다. 거기서 보면 야구장 쪽이 내려다 보이는데 대전에 야구장도 갈만합니다. 아담하고 선수들이 가까이에서 보이는 운치가 괜찮습니다.

      만년동 쪽에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이라고 있는데 입지며 시설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공연 할 때 가서 보면 썩 괜찮은 편입니다. 만년동에 친친이라고 이태리 요리집이 있는데, 10년 전쯤에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는 감히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했드랬습니다만,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매일마치 / 10년 전이 마지막 기회였군요;;;
      곽재식 / 아~ 보문산 제 스타일인데요? 그런 '전형적인 유원지' 좋아합니다 ㅎㅎ~ 좋은 공연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곽재식/ 친친 분점도 내고 하더니 질 많이 떨어졌어요. 예전의 그 맛이 아닙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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