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용 펑

sourcrem님 조언으로 제목 바꾸고 관련 내용삭제합니다.   


그냥 가긴 뭐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사진 하나. (동물 사진입니다.)










 키스트 근처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 동네 골목에 수탉이 한 마리 있더라고요. 뉘 집인지는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크고 포스가 넘쳐 흘러서 소심하게 찍었더니 사진이 저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화가 났는지 몸을 돌려서 정면으로 저를 노려보더라고요. 사진은 그냥 귀엽네요.;;; 암튼 저 태어나서 수탉 처음 본 것 같아요. 

배경이 상당히 수탉과 어울리게 나왔는데 딱 저기만 저렇고 양쪽으로는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라 수탉의 출현이 상당히 생뚱맞았습니다.  사진을 뭐 저렇게 찍었다냐. 

골목 빠져나가고도 계속 쿠쿠루쿠~하며 울어대는데 노여움에 떠는 이판 대감의 목소리 같더군요.(절대 꼬끼오라 할 수 없음)시도 때도 없이 그렇게 울면 주민들은 괜찮으시려나요. 

    • 애..애완닭인가요..시끄러운것도 그렇지만 응아냄새가 작렬할텐데 주인이 잘치우시겠죠?ㅎㅎ
    • 이야 멋지네요ㅎㅎ 풍채가 당당하네요.
      닥터스쿠르의 영향인지 수탉은 좀 무섭긴 하지만...
    • 사진 저렇게 찍은 게 미안할 정도로 멋있었어요. 저리 누렇지 않고 하얗고 빨간 것이 꽤 고결해 보였다고요.;;; 진짜 멋있으면서 동시에 생뚱맞았는데 쩝....
      (내 사진도 실물보다 못 나왔을 거야. 그랬을 거야...)
    • 제대로 폭주하시는 듯. 듀나님이 며칠만 로그인을 막아주셨으면 좋겠지만...
    • 예전에도 저런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닉은 기억 안나지만) 동일인물이시려나요. 특이한(?) 글들 사이에서 멀쩡한 글들도 한 두개씩 쓰시는게 상당히 데자뷔가 느껴집니다. -_-;;; 하여튼 인터넷 접고 좀 쉬셨으면.
    • 와우, 저 커다란 볏의 포스. 안 묶어두면 장닭의 기질상 목깃털 화르르 세우고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 덤벼들테죠.ㅎㅎ 엥간한 개도 눌리는 박력. 멋져요. 근데 도시서 살기엔 운신의 폭이 좁죠. 너른 시골벌판에서 내키는 대로 목청 뽑아가며 살아야 좋을텐데.
    • ㄴ 네 골목이 꽤 좁았어요. (사진의 왜곡효과가 대단하네요.) 성인 두 사람이 넉넉하게, 세 사람이 어깨 맞닿으며 나란히 걸어갈 정도 폭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귀양 온 충신처럼 고고함을 굽히지 않았어요. *_*
    • 저..저는 닭이 정말 무서워서 사진만 봐도..무섭네요.
    • 굳이 아픈분이라고 하는건 좀 그러네요..
    • 근데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최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분들의 예를 봐도 도와달라는 신호같기도 하고.
    • sourcream / 아픈 게 잘못은 아닌데, 용어 선택이 잘못됐을까요? 그분 글에 비아냥거리는 듯한 댓글이 자꾸 달려서 쓴 글이에요. 웃을 일이 아닌 것 같거든요.
    • 안녕핫세요/ 본인이 글을 봤을때 별로 기분좋지는 않을거 같아요
      직접 쪽지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sourcream / 전 그 분은 그냥 존재하시면 되고, 다른 분들이 거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일단 사워크림님이 글을 보셔야 하니 조금 후 삭제하겠습니다. 쪽지 드릴 생각은 없어요. 공개적인 댓글에도 계속 반응이 없으시니까요.
    • 아픈분 맞는것같은데.. 오히려 본인이 아픈지 몰라서 문제 아닌가요..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적극적으로 아는척 하는것도 힘든일이지만 그냥 모르는척 하는것도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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