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에 쳐박혀있던 면허증을 하루 정도 꺼내 쓰면서 느꼈던 것들.

1. 숙련자들은 끼어들기와 빠져나가기가 능숙하군요. 역시 남 운전하는 거 좌석에 앉아서

구경만 할 때완 달리 이런 것들이 몸소 느껴지네요.

 

깜빡이는 자연스럽게 생략하는 듯.

 

 

2. 저 같은 초보자들의 거친 운전을 바로 옆에서 접하다 보면 까칠해지는 게 당연하겠지요.

 

제가 운전한 것도 남 입장에서 볼 때 무지 비호감이었을 듯 합니다.

 

 

 

3. 내비 보는 것도 좀 기술이더군요. 내비 보랴 옆차 보랴 뒷차 보랴 이러다 보니 앞차 엉덩이가

어느 새 코앞에.. 위험합니다.

 

 

 

4. 뒤통수에 눈알이 달려있으면 참 편하겠습니다.

 

 

 

5.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니까 확실히 긴장이 풀리고 맘이 좀 편해지는 효과가 있긴 한데 주의가

좀 흐트러지더군요.

 

 

 

    • 네비... 이번에 들어가라는건지 다음에 들어가라는건지... 너무 햇갈려요 ㅠㅜ

      언제나 어디서나 어른 초보는 구박댕이!
    • 운전연수 때를 기억해보면 1번이 역시 젤 어렵고 두렵고 했어요. 제 차가 없으니 면허증은 다시 장롱 속으로 들어갔네요.--;
    • 첨엔 은근히 신나서 운전 별거 아니네? 하며 다니다가 갑자기 끼어든 차랑 접촉사고 난 후로는 발발 떨면서 다닙니다 ㅜ.ㅜ
    • 면허 딴지 2개월만에 집(일산)에서 학교(외대)까지 네비만 믿고 차를 몰고 나갔다가 친구집(강남)에 친구 데려다주고 왔었는데... 스릴 넘치더라고요. 하필 돌아올땐 비도 와서, 일산 진입하면서 차선 바꿀때 끼어든 차에, 브레이크 밟았는데 제동거리 오산해서 앞차 받을뻔했었습니다. 근데 운전은 재밌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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