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오늘 많은 이들은 임재범님이 의자를 던지길 기대했지만 그는 의자 대신에...

깨알같은 개그를 던졌습니다.











이소라가 주먹이 운다 부른다고 할 때 반응부터,

국회의원 드립,

옥주현 들어와서 인사할 때 반응,

심지어 소품으로 부채 들고 있는 것 까지...

역시 압권은 이소라와 콤비 개그로 친 "송은이 어머니" 드립.


임재범님 거기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자꾸 그러니까 개그맨 매니저들이 하는 일 없이 출연료 받아간다고 욕먹잖아요.


일설에 의하면 무대 인사에서 "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 배트맨 조명 켜시면, 바지 위에 팬티 입고 날아오겠습니다" 드립을 쳤다는 소문도...

아무래도 이분 막 던지는 개그의 90%가 편집되고 있다는 윤도현의 발언이 사실인 듯.





전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노래 안부르는 건 덜 아쉽습니다.

이번에 확 뜨셨으니, 앞으로 콘서트도 하고 음악 프로그램도 나오고 ost도 부르고 앨범도 새로 내겠죠.

제가 정말 안타까운 건 이분이 나가수에서 앞으로 개그를 안한다는 겁니다.

이분이야말로 나는 가수다를 "예능"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해준 분이었는데...

아아 임재범님은 갔습니다. 아름다운 개그와 함께 갔습니다...







(짤 출처는 모름. 하여간 절묘...)






    • 탈락해서 나가는 거라면 고별무대로 '고해' 같은 노래, 팬서비스로 불러주면 시청률도 나오고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여운을 남겨둬야 사람들도 기대하고 그러겠죠? ;;;

      (아, 정엽도 고별 무대 때 자기 노래 부른 게 아니었군요.)
    • 저도 이분 유머 너무 좋았는데 이제 볼 수 없어서 아쉬워요
      개그코드가 딱 제 스타일이시던데 (...)

      뜬금 없지만 라디오스타 같은 곳 한번만 출연해주시면..; 굽신굽신;
    • 어디까지가 의도된 개그이고 어디부터가 어리버리함(?)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어서 더욱 재밌는 임재범 개그지요. 이번 주 뮤직뱅크에서도 1위 후보에 올라 비스트와 경합을 벌였던 49세 아이돌 임재범씨.

      오늘은 김범수의 정신 공격이 없어서 박정현이 높은 순위를 획득했나 봅니다. 다음 주 건강해진 김범수의 한층 강화된 정신 공격 기대해요. 으핫핫.
    • 그리고 부채 부칠때마다 전 웃겨죽겠어요(소품은 아니고 자주 부치시더라고요; 대기실이 더운건지;)
      마치 하느님(?)이 하수들 공연하는거 보면서 부채 부치는 듯한 그 모습이란..
    • 근데 어느 프로에 나오면 어울릴까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도? 나올만한 프로그램이 통... 수염없는 모습 젊어뵈긴 하는데 전 시러요~
    • azalea/라디오스타 은근히 어울릴거 같지 않나요?;
    • 저도 오늘 노래보다 임재범님 멘트들이 귀에 꽂혔네요.
    • 초콜릿퍼지 / ㅎㅎ 팬으로서는 좋긴한데 그 부스에 앉아있는 모습이 도저히 상상히 안가는구먼요.
    • 이분은 참.... 여성호르몬이라곤 1mg도 없을 거 같은 진성 마초의 비주얼에, 왠지 아줌마스런 영혼을 갖고 있는 거 같지 말입니다-_-
      저도 이분의 깨알같은 개그 느무 좋아했는데..아쉽습니다ㅠㅠ
    • 닉넴 그대로 완벽한 짤방이네요
    • [s]// 정엽 고별무대때 부른 '담배가게 아가씨' 자기 노래 맞습니다. ^^
      정확히 말하자면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에 담긴 정엽 솔로곡이죵.
    • 아저씨들은 다들 어딘가 아줌마스러운 것 같아요. 아줌마는 다들 어딘가 아저씨스럽고.
      아아..성호르몬이란ㅜㅜ
    • 이제서야 봤는데요 본문 정말 공감되네요 ㅜ ㅜ 임재벙 개그가 젤 재밌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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