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로마史 입문순서

도갤에서 본 글입니다.
로마사는 저역시 한번은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만 기번의 로마쇠망사를 보고 기겁을 하고 이제나 저제나 새로운 접근방법이 나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입문코스

나나미 - 로마인 이야기=> 지난번 미드 Rome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케사르부터 접근해볼려고 딱 두권 구입했습니다. 케사르 부분만..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 => 만화지만 은근히 어렵습니다. 모두 맞는 이야긴지는 모르겠고, 읽을때뿐이고 이 책을 보면 세밀하게 더 찾아보고 싶어지더군요.

중급자 코스

하이켈하임 - 로마사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고급자 코스

기번 - 로마제국 쇠망사 => 예전 헌책을 구입했습니다만 대충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증말 재미는 없겠더군요. 평소 공부가 되어있어야 읽을수있는 책으로 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비잔티움 연대기

비잔티움 제국사


* 보충자료 - 로마사 논고, 갈리아 내전기/외전기

소설 - 임페리움, 카르타고3부작, 엠퍼러, 막스갈로의 로마인물소설


■ 로마사 읽으신분들 다른 추천할만한 입문방법 부탁드려봅니다.

23424

카라마조프 트리플 완주기 : 어제 오늘 읽어서 1부가 끝나고 있지만 심각합니다. 읽어도 뭔소린지.. 이제는 빈도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민음사판 처음 읽는 부분은 가족 소개부분이라서 쉬었던것 같습니다.

장남 드미트리의 이야기 하며 막내이야기하며 주절되는 소리가 멍해집니다.

내가 난독증이라서 그런가 싶어 범우사판의 그부분을 보니 왠? 걸 문장들이 딱딱 끈어서 좀더 이해하기 쉽게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민음사 김연경 번역가의 번역은 여자 번역가라서 그런지 긴문장을 길게도 번역을 해놨더군요. 한구절을 읽다가 뒷부분가면 앞부분의 말을 잊을 정돕니다. ㅠ

    • 강대국의 비밀을 보고 신선했습니다. 로마 시대를 연구하는 한국학자가 있다니.// 영국 작가들의 로마사 관려 책을 읽으면-혹은 다큐멘터리나- 시오노 나나미와 많은 차이를 보여주더군요. 로마는 더럽게 비열하고 잔악하고 추잡스러운 인간들이 건설한 제국이라..
    • 로마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라 로마인 이야기만 보았습니다.
      댓글 단 이유는 사진의 뒷모습이 왠지 매력적이라.
      목과 어깨 허리가 주인공이군요.
    • 여자 번역가는 만연체로 번역하나요?
      번역가 성향 차이인 듯 싶은데요.
    • .

      로마인 이야기는 아예 안 읽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설로 접근하신다면 '로마의 일인자' 연작 권해드립니다. 2부 풀잎관까지 번역되어 있고.. 국내에 나온 로마를 무대로 한 소설중에서는 단연 뛰어난 퀼리티.

      시중에 나온 저작으로는 톰 홀랜드의 '공화국의 몰락', 안토니 에버릿의 '로마의 전설 키케로'... 로마 공화정 후반~제정초기에 치중된 내용입니다만 로마를 이해하기 위해 제일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에토니우스의 황제기(열 두명의 카이사르 이야기)도 국내에 번역되었는데 재미있구요.
    • 갑인 크로니클에서 나온 '로마 공화정', '로마 황제'도 괜찮습니다. 전자는 역대 집정관들의 프로필, 후자는 황제들의 프로필을 연대기로 엮었는데 꽤 괜찮은 접근이구요.
    • 저두요. <강대국의 비밀>보고 놀랐어요. 로마사 전공의 한국학자
      배은숙 - 로마제국의 군대와 제국의 관계 집중적으로 연구
      논문으로는
      [로마 군단병의 봉급 변화]-2004,
      [로마 군단병들의 서열]-2006,
      [로마 공화정기 군단의 전술대형의 변화]-2006,
      [로마군단에서의 군 사령관의 역할]-2007
      등이 있네요.

      로마사에 대한 저서들은 학자들의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주로 좌파성향의 영국 - 유럽 학자들은 로마제국을 무슨 '악의 축'으로 묘사하고 있고-_-;; 미국의 사학자들은 자기네 나라의 탄생 모델이라 그런지 로마에 대해 막 대놓고 찬양도 못하고 그렇다고 막 까기도 그런 좀 어정쩡한 객관적 자세를 갖고 있고, 뭐 대놓고 우리 미국은 현재의 로마다 하면서 냉철하게 접근하려고 많이 노력하는것 같더군요.

      근데 재미로 치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괜찮을듯 싶지만, 이것도 사관을 많이 타는 성향이 있어서 말이죠. 대놓고 우익 성향이 있어야 좀 편하게 읽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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