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지난 일주일이 무색할만큼 평화롭더군요.
떠도는 루머들을 보면 일곱가수들 사이 거의 폐지까지 갈 만큼 최악아니었나요?
임재범이랑 이소라 싸우고 멱살잡고 옥주현 이소라한테 개기다가 이소라 홧병나서 감기걸리고 박정현 방 한구석에서 울고
정작 스튜디오 분위기는 전혀 그렇질 않더군요. 임재범씨는 생각보다 너무 평화로워 보이시고;;
옥주현기고만장설도 어이가 없더군요.. 옥주현은 너무 긴장해서 1위해도 표정도 굳어있고. 거의 내내 위축되어 있던데;;
덕분에 사람들 상상력의 끝을 봤습니다. 그 끝의 내용이라는게 너무 비겁해서 문제지만.
물론 포털은 자기네들이 만든 '정의'가 맞아들어가줘야 하니
오늘 스튜디오 분위기 나쁘지 않았냐면서 역시 들어온 두 명이 물을 흐리고 있다라고 쑥덕쑥덕대더군요.
저도 상당히 예민해져있는 상태에서 봤는데 그런건 못 느꼈는데.. 뭐 느꼈다는데 또 별 수 있나 싶기도;;
아무튼 오늘 일곱 가수들은...
정말 일주일동안 포털이 한 사람을 거의 죽기직전으로 몰아넣어갔던것 치고는
(완성도나 긴장여부를 떠나서) 너무 다들... 평화롭게 노래를 하더군요..
눈에, 마음에, 귀에 잔뜩 힘주었던 시간들이... 다 미안하고 괜한 짓 했다 싶을 정도로요.
이 괴리감이란...이게 나가수의 후유증이라면 후유증일까요?; 하하.
아무튼 옥주현 1위 축하합니다.
그런데 팬심 좀 보태자면..2,3위를 하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ㅠㅠ 자존감 쳐지는 생각도 드네요.
왜 하고 많은 순위 중에 1위여야 했어 으윽 ㅠㅠ 이런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