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더하기 한탄) 그녀는 이뻤다...

오늘 묻지마 소개팅이 있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면서 소개시켜 주는 :; 오늘은 친구의 먼 친척분이.. 어쩌다 아시는 여자분이라길래,

 

별 기대도 않고 나갔습니다. 이런 경우 정말 잘 안되더군요:;

 

여차여차해서 제가 지각을 했고, 그분 집 근처에서 보기로 하면서 그분이 직접 예약도 하고 :;

 

참 인상 좋으시더라구요.. (라고 쓰고 이쁘다고 읽지요 :;) 나중에 보니 키도 저보다 크시고:;

 

그럭저럭 이야기는 이끌어갔지만,  재미없는 회사이야기 쭈욱 :; 참 제 인생이 단순해서 할 이야기도 별로 없더만요 :;

 

얼마전에 듀게에서 본 말장난 시리즈라도 외워갈걸 했나 봅니다.

 

어쩐지 옆을 자꾸 쳐다보는 눈치가 있어서 두시간만에 헤어졌습니다:;

 

뭐 더 할 것도 없더군요. 밥먹고 차마시니;; 뭔가 부담을 주어선 안될거 같기는 하고:;

 

잠깐 식당에서 나와서 같이 걸으면서 들이댔습니다. ^^ 참 인상 좋으시다고(속마음은 이쁘다고).. 데이트 신청해도 되겠느냐고^^

 

거절은 안하시지만.. 누가 저상황에서 거절하겠어요^^

 

역시 문자 보내니 답이 없으시네요^^

 

ㅎㅎㅎㅎㅎ 에효.. 살빼야겠습니다.  유머 감각도 공부하고, 좀 더 보여줄게 많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참 그녀는 이뻤네요 :;

    • 답장이 아주 없으면 흥, 누가 뭐, 그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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