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알콜 음료에 의한 수분 섭취

예전에 듀게에서 카페인이나 알콜이 포함된 음료를 먹으면 흡수되는 수분보다 이뇨작용으로 배출되는 양이 더 많아서

결국 수분 섭취가 마이너스가 된다는  리플들을 봤습니다.

방금 문득 든 생각인데, 그럼 물이 절박하게 필요할 때 그런 음료가 생기면 마시지 말고 버려야 하나요?

예를 들어 재해 탓에 며칠간 갇혔다든가, 아니면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든가 할 때 커피나 맥주를 주우면 마시면 안되나요?

    • 좀 다른 얘긴데, 제가 어릴 때는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 바다에서 조난 당한 사람이 갈증으로 괴로워하는 장면을 이해하지 못했었어요ㅋ
    • 고민되네요. 바닷물도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 paperbook/ 왜죠? 수분 섭취 마이너스는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긴가요?
    • 전 저렇게 절박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산행할 때 콜라 같은걸 마시니깐 더 갈증나더군요.
    • (전혀 예상 밖이지만)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없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고 알코올은 이뇨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당장 급하면 마셔야지요.
      이뇨작용이 있어도 몸에 물이 많이 부족하면 이뇨보다 수분저장에 사용할 것 같은데요.
      이뇨작용이라는 것이 몸의 모든 세포의 수분을 다 배출하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 이 실험이 과거 스폰지에서 한 걸로 기억해요.
      녹차, 커피, 콜라, 물로 실험했는데, 물을 제외하곤 마신 양보다 더 나왔죠.



      물, 녹차, 옥수수차, 이온음료 2리터를 24시간 동안 섭취 후 소변량을 측정

      녹차 2000ml 섭취한 피실험자 배출 2400ml
      옥수수차 2000ml 섭취한 피실험자 배출 2100ml
      이온음료 2000ml 섭취한 피실험자 배출 2380ml

      마찬가지로 커피,술,탄산음료는 2배, 차는 1.5배, 음료수 1.2배가 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간다
    • dl/ 잘은 모르겠어요. 논리적으로 답한게 아니라서...; 바닷물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는 삼투압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가 이뇨작용을 한다고 하더라고 섭취한 수분이 적다면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거나 하는 식으로 적용될 듯 한데요. 이뇨작용이 소변의 용량이 일정량 이상 차면 소변을 유도하는 작용이니, 몸의 수분을 억지로 빼서 소변을 만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의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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