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거짓루머, 위탄 조작게시물 논란
나가수 루머와 관련된 사건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디서 흘러 듣게 된 극단적으로 좁은 내용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소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단적인 예가 누구 때문에 이번 경연에 사전선호도 공연 없이 바로 경연을 했다는 이상한 이야기인데,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기회는 첫 경연이 시작되기 전에 가수 소개하기 또는 워밍업 차원의 공연이였고,
1시즌이 시작할 때 한번, 2시즌 시작될 때 한번이 다였죠. 탈락자 한명 생길 때마다 사전선호도 조사공연을 한다는 것은 들어본 적도 없는 룰이였죠.
탈락자 한명 생겼을 때는 김연우가 그러했듯이, 탈락자가 나오는 날, 대타로 들어올 가수가 사전에 혼자서 공연을 한다면 하는 것일 뿐이죠.
그런데, 이런 사실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착각을 거짓 소설로 풀어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는 것이죠.
게다가 제작진이 논란의 중심인 두 명의 가수는 절대 아니라고 하며, 다른 제3의 가수를 언급되는 것을 보면, 어떻게 되었든 소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 하나는 슈퍼스타K2 김지수씨 미니홈피 조작 게시물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씨 미니홈피 조작 게시물이 그것입니다.
다행히 대응이 빨리 이루어져서 조작으로 밝혀졌지만요.
그렇다면, 다음 단계인데, 이 두 가지가 악의적인 허위사실로 밝혀졌을 때, 책임은 누가 지느냐의 문제입니다.
최초 유포자, 퍼 나른 사람들, 거기에 악플 세례를 퍼부은 사람들 중에 누가 얼마만큼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죠?
최초 유포자는 당연히 범죄자이지만, 보통 피해당사인 연예인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그냥 용서가 될 가능성이 높고, 단순히 퍼 나른 사람은 문제가 되지도 문제 삼지도 않을 것 같고,
악플 세례를 퍼부은 사람들은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을 것 같군요.
권력자와 달리 별다른 대응조차 할 수 없는 연예인들을 향한 악성 댓글 퍼붓기와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사실인 냥 퍼트리는 행위가 잦아들기는 커녕 점차 확대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그냥 이겨내고 살겠지만, 최진실씨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
바로 몇 일전에도 일어 났지만, 전혀 바뀌지 않는 연예인에 대한 악플문화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어떻게 해야 개선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실명으로 쓰는 네이트에서조차 낯뜨거운 악플들이 넘쳐나는 것을 보면, 이젠 부끄러움조차도 없어지게 된 것인가요? 그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