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저도 요새 얇은 책들을 많이 읽지요. 자주 가는 곳에 도서관이 있어서 거기서 시간을 때우려면 한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는 짧은 책을 고르게 되거든요. 최근에 그렇게 읽은 책은 윌리엄 스타이런의 보이는 어둠. 제가 올해 114번째 끝낸 책.   

2.  
내일 시사회는 포기합니다. 대신 제가 만든 우울한 외계행성에 일하러 가렵니다. 사실 외계행성이 아니라 위성이지만. 이번엔 진짜로 지갑을 두고 가지 않습니다. 하긴 그 실수는 정말 몇십 년만에 저지른 거였다고요.
  
3.  
지금 제 아이패드 배터리가 27퍼센트까지 내려갔습니다. 몇시간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4.  
해럴드 캠핑은 곧 죽어도 자기가 틀렸다는 말을 안 하는군요. 휴거는 영적인 거라 안 보였던 거라고요? 하하. 그에 따르면 지구 종말은 여전히 10월. 10월이 되면 다시 한 번 놀려주죠. 하긴 그 때쯤 되면 관심도 없겠다.
  
5.  
마르크시즘을 트리에르 지방에서 나타난 묵시록 종파라고 불렀던 게 움베르토 에코였던가요. 아니면 에코가 다른 누가 한 말을 인용했던 건가요? 에코의 말이라면 어디서 처음 나왔죠?
  
6.  
바이오닉 우먼 1,2시즌 dvd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다시 옛 추억으로 돌아가야 할 때. 하지만 과연 시간을 낼 수 있을까요. 알프레드 히치콕 극장과 미션 임파서블 세트도 몇 개월 동안 안 보고 있는데. 꾸준히 보기가 힘들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2. 나만의 위성이라니 부럽습니다 ;ㅂ; 제방은 소행성.
      3. 와이파이 켜놓으면 30분도 못 갈겁니다 아마도~
      7. 빅언니 예뻐요
    • 5. 푸코의 추에서 나온 듯 합니다.
    • 4. 서프라이즈에서 소개한 에피소드가 떠올라요.
      해외에서 유명 마술사는 영혼과 관련된 마술를 부리며 유명해졌는데 늘 말했던 것이
      자기가 죽었을때 영혼을 증명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뭐 (죽은 뒤)아무일도 없었죠.
      돈과 명예를 위해선 못할 것이 없는 사람 중 하나인것 같아요. 휴거도 마찬가지..
      모든 기대감과 주목을 받기전에 이젠 그들에게 물이나 끼얹고싶어요. ㅋㅋ
    • 혹시 떼우면인가 했는데, 네이버 찾아보니 때우면이네요.
    • 음, 그 마술사 이야기는 후디니 이야기와 조금 비슷하군요. 단지 후디니는 가짜 영매 폭로 전문가였죠. 죽을 때까지 회의론자는 아니었지만.
    • 움짤 인증인줄 알았잖아요.
      거기 위성에 가서 일한단 말이죠? 잘 때 주머니에 넣고 자요 그래도 다른 바지 입고 가면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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