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마음의 기력이 방전됐을때 괜찮은것은 뭘까요?..(몸이나 마음이나 허약체질은 hardcore하군요.)

공부고 무엇이고 운동이고 뭐고 정체가되는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어느순간부터

 

팍 냉소적으로 변하더니 널을 뛰고 있어요. 

 

왜 그런지 몰라도 이러다 큰 일 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겉으론 내색안하지만

 

맘으로는 질풍의 파도가 몇억번은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항상 기력이 넘치고 기운환한 사람이되고픈데 아까까지만해도 콜타르보다 더 어둡고 음침하고 침침한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원래 성격이 이런다면야 억지로 될 생각도 없지만, 왜 그런지 알면서도 이런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가끔 감당이안되거든요.

이런 인간이라서 더 잘아는건지도모르겠지만...)

 

뭐든지 꾸준히 끈기있게 성실히 임하고픈데 가끔 이럴때마다 괴롭습니다.

 

다 포기하면 될텐데, 제가 그렇게 썩 고분고분하기만한 성격이 못되는 바람에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추스리고 이를 악 물고 있습니다. 

 

신명나게 인생 낭비한 만큼 나머지 인생은 정말 신명나게 보내고싶거든요.  안될지라도요.

 

왜 이렇게 힘든지 이유를 아니까 더 그래요.  살고싶으니까 행복하게 잘 살고싶으니까 더 이러는거라고..

 

한밤의 삽질돋는 글입니다.

 

 

    • 그냥 같이 살고 있구나, 우리 같이 시대를 앓고 있구나 해서, 당신의 글이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 홍삼복용을 추천드려요. 기력이 딸리면 심리적으로도 허물어질수 있는거니깐요..
    • 토닥토닥... 힘내세요
    • 저는 이런경우 제 발목을 잡고있는 뭔가가 분명 있던걸요. 이 무시무시한 의욕부진의 뒤에는 제 의사나 원하는 바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제 성격이 도사리고 있었어요.
      아주 사소한 거라도 원하는대로 감정을 드러내고 나니 겨우 숨통이 트이더군요. 행복하게 살고 싶으니까...라는 건 목표는 되어도 구체적인 이유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봐요. 아니면 깨끗하게 무시해주시고^^;;;
    • 첫번째 종교(무교라면 혼자 조용히 내면에 집중), 두번째 운동, 세번째 취미활동 등이 있습니다.
      뭐, 지금은 뭐든 꼴도 보기싫고 의욕도 없겠지만요.
      네번째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에게 sos를 치는겁니다. 날 좀 제발 여기서 끄집어 내서 운동이든 쇼핑이든 밥이든 제발 움직이게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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