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보름 남짓 되었는데 맥주 생각이 간절해요...

 

너무 부끄러워서 익명으로 써요 흑흑 ㅠㅠ

 

수술을 한지 보름 정도 됐는데 그 죽을 듯한 고통도 잠시 진짜 술먹고 싶어 미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개복수술은 아니고 복강경수술이라 실밥은 제거했지만... 아직 수술한 내장 부위라고 해야 하나 뱃속은 아픈데요,

근데도 꿋꿋하게 맥주가 너무 먹고 싶어요......

 

4주는 텀을 두라고 했는데......

 

ㅠㅠㅠㅠ

 

냉장고에 호가든이랑 카프리 있거든요....

 

안되겠죠?

    • 아 이러지 마세요. 즈이집 냉장고에도 맥주 있어염. 드시지 말구 얼렁 주무세요.
    • 생각을 마세요! 호가든이랑 카프리를 싱크대에 부으세요!
    • 저 지금 순대에 맥주 먹고 있어요. 아 맛있다
    • 아 안돼요 부을 수 없어요 그건 그그건 수질오염 때문에 안돼요
      어느 친절한 의사선생님이 '보름이면 한두캔 정도는 괜찮아요^^' 란 리플을 달아주실 거란 기대를 안고 올린 글인데...ㅠㅠ
    • 제 경험이지만 몸에 염증이나 상처가 났을 때 술을 마시면 상태가 나빠졌어요.^^; 참으세요. 호가든의 상큼한 과일향이 유혹하겠지만 참으셔야....ㅎㅎ
    • 먹지마세요. 염증이 심해져서 다시 복강경하면 어쩌나요ㅜㅜ 염증에 술/담배는 악 입니다.
    • 원래 술과 담배는 모든 질병과 염증을 악화시킨대요
    • 어렵겠지만 그냥 빨리 주무시는 게 좋으실 듯 싶네요
      빨리 불 끄시고 주무세요. 조금만 참으시면 드실 수 있으니까 좀만 기다리세요.
    • 네 ㅎㅎ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이나 읽다가 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저 지금 맥주 마시고 있는데 ^^
      유혹을 뿌리치고 무사히 잠드시길 바라요
    •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안돼요! 하다못해 비염증상도 술먹으면 확 안좋아지는게 찌릿하니 느껴지는데 수술하셨잖아요. 안돼요. 노노노노
    • 저 아기낳은지 두달됐구요 임신기간부터 지금까지 맥주 벌컥벌컥 먹고싶어 미치겠어요. 지금은 모유수유 중이라 못마시구요. 절 생각해서 참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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