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가는 것만이 애국이 아닙니다."

(100분 토론)

 

김신명숙 :  군대를 가는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

 

                여성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것 만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건 아니라고 했죠 ?

 

                저도 총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

 

 

 

   김신명숙 : 그래서요 ?     (옆의 여성들과 웃고 있음)

                  남자들이 저지른 전쟁 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

 

 

 

고대자료인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보게 되서...

 

 

    • 저런 사람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책임과 권리는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다닌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군대는 남성들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사회에서의 기득권을 확대 재생산해내는 곳이라고 봐요.

      진정한 양성 평등을 이루려면 꼭 군대는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여성들이 해내야만
      진정으로 남성과 동등한 목소리를 내고 인정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그런 측면에서 아마 기득권을 지키려는 남성 권력집단 입장에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런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달갑지 않게 볼 거라고 봐요.

      자연스러운 지금의 이데올로기를 해치길 원치 않겠죠.
    • 매화가지 // 그렇겠죠. 현실에서 어떤식으로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총대신 책을 잡고 싶었으면, 책대신 총을 잡게한 사람에게 원망을 할 일이지 왜 다른 엄한 사람들에게 화풀이하는지 모르겠어요.
    • another brick // 그건 그렇죠. 군가산점 안준다고 여성에게 화풀이하는 식은 번지수를 잘못 짚은듯. (전 군가산점이 잘못된 제도라고 생각하지만요.)
    • another brick//2년동안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서 원치도않는 고생했는데 저런식으로 대응하면 싫겠죠.
      (게다가 뭐 그만큼 보상을 해주나요. 아파도 아프다고 내색도 힘든곳에서;;)
      저도 저런 식으로 대응하는건 싫은데...이건..이건 다 정부 잘못입니다.-_-
      가끔 보면 정부가 저런식으로 노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고생한만큼 혜택을 줘야하는데 단순 남/녀문제로 어그로 끌게 만들어서 싸우게 만들고 방관하기.
      참 비겁하죠.
    • another brick// 그렇게 따지면 저 토론 자체가 잘 못된 구성원을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있지요.

      의도적으로 페미니스트를 배치해서 군대문제를 남/녀의 문제로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사실 병역자에게 어떤 혜택을 줄것인가.... 로 토론을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 vs. 의무니까... 닦치고 해...라는 것으로 토론이 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 이건 진짜 북한때문이다
    • beer inside// 그렇지만 저 배치가 '상식선'에서는 납득이 되는 배치 아닌가요.
      사실 저런 주장을 하는 군필 남성들도
      자기의 카운터파트가 여성 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남성이 아니라 국가라는 걸 알고 있을거 같긴 해요.
      다만 쉽게 뭐라고 할 수 없어서 애먼사람들 잡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another brick// '상식'이라기 보다는 흥행에 도움이 되지요.

      다들 모여서 국가가 지원을 해야한다. 그러면 세금이 쓰이는데... 세금은 누가?

      이렇게 되면 쇼프로가 재미가 없어지겠지요.

      시청률도 떨어지고 정부도 싫어하고...
    • 군대에 가는것은 국방의 의무를 하는것이고, 사회에서 일을 하는건 크게 봐서 애국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일이겠죠.
      애국이랑 국방의 의무랑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
    • 전쟁의 책임이라니 우리나라 남자들이 전범인가요? 한심한 소리를 하네요.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군가산점 반대하니까 당연히 패널로 나와야죠. 그럼 누가 나올까요? 군대 보낸 어머니?
      저 토론회의 저 여성분 김모시기라는 사람으로 아는데 원래 토론할 때 재수없게 하는 편이죠. 예전에 어떤 여성 강의하는 사람이랑 둘이서 토론하는데 자기가치를 높이는 사람이 되자는 말에 사람이 어떻게 상품이냐 가치를 매기냐고 계속 되풀이하면서 우월감 쩔면서 막 호통치더군요. 사실 그 앞에 있는 여성분이 그리 나쁜분이 아니었는데 전혀 말이 안통하더군요. 그러니 예비 살인자쯤으로 보는 남자들이 군대가서 뺑이치던지 말던지 지 알바는 아니겠죠.
    • 막장드라마 대본인가요?
    • satori님 말씀이 정확하신 듯.
      애국과 국방의 의무는 같은 개념이 아니죠.
    • 인터뷰까지 한거니 링크를 달아도 될거 같아서 그림하나 붙여봅니다.
      "아주 일부"의 군가산점 반대이유..

    • 국방의 의무는 있어도 애국의 의무는 없죠
    • 매화가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지는 건 부당하죠. 꼭 군대는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여성들이 질 필요도 있다고 봐요. 공익근무 제도 같은 건 국방의 의무 하고도 전혀 상관이 없거든요. 단지 평등을 위해 현역 안가는 남성들에게 같은 기간동안 근무를 강제하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여성에게도 똑같이 공익근무를 하게 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공익근무제도를 없애고 현역병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지급 및 전역 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하고요.

      그리고 기득권 남성들이 이러한 논의를 달가와하지 않을 거라고 하시는데... 극히 일부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남성들만 의무를 지는 것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거든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음 국방의 의무는 건강한 남성들이 지는 적극적 국방의 의무,
      즉 병역의 의무와 군대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지는 소극적 국방의 의무로 나누어집니다.
      그런고로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는 다른 개념인데요.
    • another brick // 전 국민은 국방의 의무가 있고 젊은 남자에게만 병역의 의무가 주어지죠. 위 글은 병역에 대한 얘기이지 국방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의미를 혼동해서 사용하더라도 애국, 국방 이런 것의 개념에 대한게 아니라 병역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다고 봐야죠. 이런 종류는 대부분 서로 베이스를 다르게 두고 얘기하니까 대화가 더 안되는 거 같더군요.
    • 제대한 군인에게 가산점을 주는건 좀 문제가 있어요. 별로 의미도 없구요. 평등한 병역의 의무를 지거나, 아니면 보상을 제대로 하라는거죠. 할 생각은 없을것 같지만.

      폐지하는 쪽에 지지를 하지만, 대안을 내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것과

      폐지하자는 쪽에 지지하면서, 니들이 참어, 전쟁은 남자들이 하는거니까 남자들이 책임져야지 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죠.
    • 그러니까 애초에 군가산점을 공무원시험에만 적용할게 아니라 군역을 마친 사람들은 모두 다 주고, 여성도 병역에 준하는 의무, 예를들면 복지사업이나 공공근로를 이수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니까요. 국가의 의무를 누군하고, 누군안하고가 문제!!
    • 민방위 4년차.
      저 군가산점 반대합니다. 기회의 불평등, 국방의 의무, 애국 어쩌고.. 다 필요 없습니다.
      군가산점 시행해 봤자 몇 퍼센트나 혜택본다고 무슨..
      거칠게 얘기해서 제대할 때 인당 몇백만원이라도 주면 깨끗합니다. 세금만 올리면 됩니다.
      (물론 그래서 안 되겠지만요.)
      여튼 군가산점 반대고 논의하는 것도 반댑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뜰이 어디서 약을 팔어!
    • 다 필요 없고 군대 가있었을 동안의 기간동안 만큼의 최저임금이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공무원 안할건데 가산점 따위가 무슨 소용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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