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영어 인터뷰 질문에 한국어 대답 "멋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2540375&date=20110519&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6



음...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게 왜 멋있는건지가.... 



(물론 영어를 못해서 '멋없다'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안한거'라고 보는 관점인듯 한데... 그게 굳이 멋있다 할 수 있겠냐는거죠.)

    • 유럽에 가서 참가한 중국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영어로 한 질문에 한국어로 대답이라. 뭔가 비범하군요. 멋있어요.
    • 좋은데요. 당당하게 우리말 쓰는 것.
      어차피 통역도 있고.
    • 형도./통역이 없으니 문제죠. 솔직히 제가 외신기자라면 엄청 어이없었을것 같은데요. 저럴거면 인터뷰는 왜 하나요.
    • 관점의 차이인 듯. 나는 한국사람인데 나랑 인터뷰 하려고 왔으면 당연히 한국말 할 줄 아는 통역 정도는 데리고 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당당함으로도 해석 가능하고, 그 부분에서 영어에 대해 억눌려왔던 대다수 한국인들은 즐거운 마음이 되는 거지요.
    • 관점의 차이라기보다는 태도의 문제 같은데요, 전지현만을 인터뷰하기 위해 기자들이 왔다면 한국 통역사가 있었어야 하지만 보니까 전지현만 오는 단독 행사가 아니고 중국 영화인의 밤 행사에 전지현이 참가한 것이죠. 그렇다면 통역사를 데려왔어야 하는 쪽은 기자들이 아니라 전지현이고요. 보통 국제 행사에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이 나타날 경우 기자들이 통역사를 따로 준비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자기 개인 통역사를 데려옵니다. 기자들은 대개 영어가 되니까요. 그렇게 통역사가 부재한 상황에서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당연히 공용어는 영어죠. 그렇다면 기자가 영어로 물어봤을 때 통역사를 데리고 오지 않은 전지현은 당연히 같은 영어로 대답해야죠. 인터뷰를 하는데 자기만 알아 들으면 뭘 하나요, 자기 대답을 상대가 알아 들어야지. 제가 볼 때 전지현이 그렇게 막 나갈리가 없고 뭔가 오보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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