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으로 승부하는 아기 사진

설날 때 만난 6개월 월령이었나 조카입니다. 사촌언니들도 시집을 갔지만 오빠 쪽 조카는 처음이라서^^첫조카로 인정

(사실 언니쪽 조카들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저보고 아줌마!! 라고 불러서 인정 안하는 건 아닙니다 ;D)

아이가 울지도 보채지도 않고 굉장히 사람에 관심도 많고 장난감도 가지고 잘 놀고, 웃기도 잘 웃고 눈이 너무 예뻐요*_*

다리에 힘이 부족해서 걷지는 못했지만 허리 잡고 땅바닥에 발 닿게 둥개둥개 해 주면 너무 좋아라 했지요-_-* 씩씩한 것.

그리고 6개월의 월령은 무시한채 뽀로로 광신도라고 하더군요. 언니 조기교육 실하게 키셨군요.

하 제가 요 아가한테 반해서 석달동안 용량이 모자라는 폰에서 사진도 안 지우고 틈틈이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런 고모의 맘을 아느냐ㅠㅠ

어른들께서 아가를 보시고 저에게 '너 어렸을 때랑 닮았다'고 하셨는데 

태어나서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예쁘다'는 말 들었을 때보다 백만 배는 기뻤어요.

다음 추석때 보면 얼마나 폭풍성장을 해 있을까♡ 그때는 반드시 동영상을 찍고 말겠다! 고 다짐해봅니다.

    • 괴...굉장한 사진이네요. 빠져나올 수가...
    • 어유~ 추석때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 자라서 남자 여럿 울린다면 고모로서 흐뭇할 거에요(?)예쁘죠.ㅋㅋㅋ
    • 푸른새벽/어유 제말이ㅜㅜㅜㅜㅜ새언니랑 좀더 뙇!! 하고 친해질걸 그랬어요ㅜㅜ
      가까이 살면 내일 기말고사가 있더라도 다 제끼고 애를 봐 줄 텐데 말입니다.
    • 아기가 아주 예쁘게 생겼네요. 눈도 크고 땡글땡글한데다 눈썹 선도 뚜렷한 게 미래가 기대됩니다.
    • 첫조카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합니다. 늪이죠.
      늪이라고 하니, 문득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부른 '늪'이 생각나네요^^
      여튼 저도 첫조카에게 바칠만큼 바쳤습니다. 유모차, 옷, 간식, 책 등등...
      첫조카에 대한 애정은 내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도 끝나지 않습니다.
      뭐든 첫번째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죠.
    • keira / 크하하 촉망되는 미래의 조카입니다.
      아이리스/ 지는게 이기는거죠(?)
      리틀시스터/ 적절한 닉네임...그래요 헤어나올 수 없죠.
      화가 나거나 짜증나거나 불안 초조할 때 사진 하나만 봐도 진짜 예쁩니다.
      추석때는 월령에 맞는 각종 악세서리 조공(...)을 하려고 합니다.
    • 옴마야, 입술~~~ 이마도 통통한 것이 두상도 예쁘겠어요~~ 미인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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