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뎌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저......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식은땀이 자꾸 나면서 뒷골이 저렸다가 안 저렸다가 하고요.

 

내가 왜 그랬나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아냐 잘했어 그건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어 근데 내 인생, 이 선택대로 가도 되나?를 반복하면서요.

 

심장에 우악스러운 손이 둘 있어서 양 손으로 심장을 걸레 짜듯이 비틀어 짜고 좀 쉬었다 비틀어 짜고 좀 쉬었다 하는 것 같으면서요.

 

전화통을 붙들고 업무 전화를 하면서 업무 전화를 하는 나를 내가 구경하는 기분이면서 뭐라고 그러는 걸까 신기하면서요.

 

예전에 이런 경우에 대체 내가 어떤 방법을 써서 견뎌냈던가 아무 기억도 떠오르지 않고 계속 통증과 생각이 뒤엉켜 있는 상태에요.

 

 

 

이럴 때 어떤 방법으로 이겨내세요?

 

정말 예전에 어떻게 이겨냈나 하나도 안 떠올라요.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른손 검지 손가락 그러니까 손톱 부분 말고 그 윗 절반 부분을 물어 뜯었어요. 굳은 살이 박힐때까지.//심호흡하고 물 마시고...잘 한거야, 잘 한거야를 되뇌이는 거죠...
    • 틈날 때마다 의식적으로 크게 심호흡 하시고, 퇴근하고 마사지라도 받으시면서 몸에 쌓인 긴장을 좀 덜어내 보세요. 아무 생각없이 몸을 움직이며 집중할 수 있는 것들도 도움이 되요. 예를 들면, 차가운 밤공기를 가르며 폐달을 밟는 다리에만 집중하며 자전거를 실컷 탄다든지.
    •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저 집에 갈게요.." 하고 그냥 쉬어버렸어요.

      진짜 그대로 있다가는 돌아버릴것만 같았거든요.
    • 답변을 주신 모두 감사드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