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치킨 마요 먹고 배불러서 쓰는 바낭
1
전설의 한솥 치킨 마요를 먹어봤습니다. 기대와 설렘 속에 뚜껑을 열었는데 에걔...(이 단어 스펠이 너무 헷갈리네요)
치킨조각의 자태가 참 겸손하네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레전드라 불릴 만하다 싶네요 꿀떡꿀떡 목구멍 넘김이 좋아요
후라이드 치킨 배달 시켜 먹고 남으면 마요네즈, 간장, 물엿,스크램블 섞어 제대로 만들어볼까 해요
그렇게 먹으면 천 칼로리 육박하게 먹을 듯. 밥도둑일 듯. 한솥 거만 해도 600칼로리가 넘네요.
역시 칼로리는 맛의 척도 b
2
여의도에 간 김에 국회도서관에 들러볼까 했는데 G20기간이라고 인적사항 쓰고 들어가라네요
"잠깐 생각해 볼게요" (저 멀리 있는 도서관을 바라보는 포즈)
"어디로 돌아가시더라도 꼭 쓰고 가셔야 합니다. 안 쓰면 못 들어가요"
"에이. 그냥 갈래요. 너무 멀어요"
이러고 돌아가는데 왠지 뒤에서 의심의 눈빛이 느껴졌어요
쓰기도 귀찮고 멀기도 멀고. 그래서 안 간건데.
자연스럽고 신뢰 가는 뒤통수와 엉덩이를 연출하려 노력했습니다
3
흰쌀밥을 연일 먹었어요 집에선 12잡곡밥만 먹어야 하니까.(엄마표)
근데 이거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요
편의점 도시락이라 그럴까요
역시 남의 집밥은 배가 고프구나.
이수근 도시락<<<<<김혜자 도시락
4
지큐를 다시 읽고 있는데 역시 필력들이.덜덜덜.
여행잡지 OFF아시는 분 계세요 거기 에디터들도 되게 잘 씁니다
여기 편집장 조경아님이 지큐 출신인지 아닌지 궁금.
요새 들어 독립잡지만 읽었는데
오랜만에 달러 돋는 글들을 읽으니 .......
생의 의욕이 돋습니다. 열씸히 잘, 치열하게 살고 싶어져요. 희한하죠
역시 허세는 나의 빛.
5
윤은혜 입술이 벌에 물린 것 같습니다 명란젓 먹고 싶어져요 흰밥에
눈도 입도 얼굴도 동그래요 입술이 부어보이는 립컬러는 별로인듯 아정캐릭터가 별로여서일까요 커프 고은찬만한 캐릭은 언제 나올까요
현상희 역 성준,인가요 목소리 죽이더군요 그런데 90년대 풍 5:5가르마는 어떤 의도일까요 유행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6
나랑드 사이다 맛있습니다
800원에 두개 줘요 청량해요 얼음을 넣으면 두 배 더 맛있고
7
김민정 시인을 팔로했어요
시집을 만드는 편집자면서 본인이 시인입니다
어떤 잡지의 에디터가 이분과 사귄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는데
(불확실) '그의 시를 좋아하기 전부터 그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는 요지였죠
확실히 미인이에요 거부감없는 외모. 김선우 시인보고 미녀 미녀 하는데. 이분은 왠지 내숭 돋는 느낌 (팬 계시다면 미안합니다)
아 인제 일해야죠 수다가 떨고 싶어 졸렸던 건가.
하루의 수다량이 있다죠. 오프든 온이든 쏟아내야 소화도 잘 되고 일도 잘 되는 것 같아요.
강의를 하고 오면 엄마가 '밥먹었니'하는 말에도 말 하기 싫어서 고개만 끄덕이게 되더군요
트윗을 열렬히 할 때는 블로그나 일기를 안 쓰게 되고요
아 참. 자의식 돋는 일상 글 보기 싫다는 분도 계셨지요. 이해해요. 그럴 수 있고. 물론 그 마음을 글로 써 올리는 게 참 아이러니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글의 결론이 안 나네요. 결론은 버킹검! (아. 차차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