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감상 (이번주 스포일러 포함)

출연자들에 너무 감정 이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주변의 취업준비하는 동생같고, 형같고 그러네요


아마도 가장 큰 상품이 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닐까요?


일단 1등 하면 정년보장 아나운서 취업이니까... 1등 후에 정글에 내던져져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하는 가수 서바이벌 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1등 말고 다른 출연자들도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번주 떨어진 정다희씨. 정말 솔직하고, 가식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당당한 자신감 잃지 마시고 바라는대로 한국의 오프라윈프리가 되셔서 토크쇼 진행자로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떨어진 것은 이 프로그램이 완성된 진행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팔딱팔딱 뛰는 날것, 원석을 찾는 의도인것 때문일거에요


별로 능력이 없어보이는 김대호씨가 계속 올라가는 것도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닐지


김초롱 정호근씨의 '나는가수다'인터뷰가 훨씬 완성도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학방송국 수습부원들이 만든 것 같았던 '장성규,강지영'씨 인터뷰에 밀렸던 이유도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길어지면서 이 한자리 희박한 가능성을 놓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출연진들이 처음보다 엄청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 정다희씨.. 그래도 5000명 중의 1등이라는 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솔직히 좀 뜨악했어요. 각오가 대단한 거하고는 다르게 느껴졌어요.ㅠㅠ
    • 푸른나무// 그 발언의 내용은 저도 좀 비공감이지만, 일단 그런 마음을 방송용으로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말한다는 자체가 좀 신기하고 신선했어요
    • MBC는 올해 아나운서를 한 명만 뽑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일단 방송에서 한 명 뽑고 따로 공채를 또 하는 것인가요. 보통 한 해 혹은 한 기수에 세 명 정도 뽑는거 같은데 말이죠.
    • 정다희씨는 떨어질 걸 직감하고 막 지른 것처럼 보일 정도였어요 그런 발언들이 어떤 반응을 야기할지 몰랐을 정도로 눈치 없어 보이진 않던데 말이지요. 토론 능력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순발력과 기지 말고 방송인으로서의 기본기인 논리력과 사고능력을 더 적극 평가했으면 좋겠어요. 김대호 대 정유진에서 김대호가 올라간 건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 settler // 김대호 대 정유진 아니었을겁니다. 김대호 대 카이스트 공학박사 였던 걸로.. (이름이 잘 기억이..) 공학박사 분도 잘 하시더라구요.
      그 분도 그래서 올라갔고..
    • 모노/ 아 예 그 분 이야기한 건데 이름이 머릿 속에서 엉켰군요;;;;
    • 전 정다희씨가 그 말의 맥락을 잘 몰랐다 생각해요 (편집의 장난이 아니라면) 최근 몇회에 보여준 것들을 보면 완성된 진행자라는 것도 공감못하겠습니다 본인이 잘하고 자신있다해서. 그게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근거는 될 수 없을텐데 말이죠.

      영상 완성도를 크게 안따지는건 계속 그랬던거 같아요. 어차피 피디나 기자 뽑는게 아니니까, 영상을 소개하는 자세 등을 더 보는거 같네요. 김초롱 이호근이 잘했지만 (이쁜) 강지영이 급 치고 나온 덕이 컸던거 같아요.

      그렇게 쳐도 이호근 오승훈은 정말 이대로 무너지기 아까운 사람들 같습니다. 볼수록 호감이에요
    • 김대호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굉장히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랄까. 좀 희한하죠.
    • 정다희는 지나친 자신감이 독이 된 거 같아요. 논리면에선 좀 딸리긴 했는데, 전 실전을 조금 더 쌓으면 이미 훌륭한 진행자가 가능할 것 같던데요. 그런데 여기저기에서 많이 탈락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은 해봐야 할듯. 난 잘해, 암... 이러고만 있으면 소용이 없잖아요.
    • 정다희씨는 현재 광주 MBC 기간제 캐스터라 좀 작정하고 떨어뜨린 것 같더군요.
      + MBC 신입사원은 그야말로 특채 케이스고, 본 공채는 가을 공채 때 아나운서 항목도 다시 충원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ㄴ 신입사원 이번 분량 촬영 당시가 그 문제 때문에 시끄러웠을 때 같아요. 그래서 정다희씨가 자기방어적으로 포탈에 오르내리는 자기 기사 얘기 꺼냈던 것 같고, 평정심을 잃은 발언들(평소에 비해 정다희씨 답지않은 경솔한 발언이었죠)이 나온 것 같아요.
    • 그 카이스트 대학원생이신 분은 오승훈이군요
      닮은 사람: 토이 스토리의 우디
      이렇게 요약돼 있는 정보를 봤어요 전 이런 느낌의 남자분이 좋더라구요 재미 없어도 오케이
    • 전 김대호씨와 장성규씨 팬입니다.
      김대호씨는 외모가 제 취향이고(뭐?!) 장성규씨는 아나운서가 안되더라도
      뭐가 될 사람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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