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종영

 

* 긴 드라마가 드디어 끝났군요. 

 

- 만악의 근원, 악의 축 데임뜨는 결국 살아남았습니다. 드라마 분란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던 데임뜨의 죄는 수술 한 방으로 사하였노라.

 

- 으잌...김진수 박해미.ㅋㅋㅋㅋㅋㅋ

 

- 형!!!이라니......아니야...그게 아니야........그냥 평소 부르던것 같이 '너따위'라고 부르라고!

 

- 알렉스는 결국 사시에 붙었나요.

 

- 함께 뉴욕으로 가는 예쁘장한 부주방장 최윤소씨와 부총지배인의 느끼한 동업자. 뜬금없는 이 둘은 도대체 뭐람.

 

- 도대체 이 집안 족보는 어떻게 꼬인겁니까. 솔직히 이 사람들 다 정신이 나간거 같아요. 아무리 쿨해도 그렇지 저런 식의 악연으로 얽힌 사람들은 보통 평생 안보지 않나요?

 

 

* 아. 이 전형적인 KBS드라마 엔딩이라니.

 

 

* 자. 다음 드라마는 어떤 막장으로 우리를 설레게 할까요.  

    • 역시나 무슨 죄를 지었건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를 뛰네요. 마지막회만 되면 화해하랴 행복하랴 이사람 저사람 짝지어주랴 겁도 안나게 바쁘네요. 왜 일일극의 라스트씬은 항상 가족사진을 찍는다거나 결혼식, 애기 돌, 주인공 부모님 환갑이나 칠순잔치로 끝을 맺는지...
    • 가족사진 안찍었나요..서운하네요..
    • 혹은 그자식이라던가...

      역시 막드는 100회부터 보는게 진리에요.
    • 부주방장같은 인재를 그런 매력지수 0%인 똘마니랑 붙여주다니!
      하지만 누가 뭐래도 오늘의 최고 임팩트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체부 아저씨였어요.
      결혼식장까지 서류를 직접 들고오는 무한감동 서비스...
    • 마지막회로 치달을 즈음이면 늘 일일드라마 등장인물들이 가임력이 높아지는 것도 불만입니다...
    • 가족사진 찍었죠
      ㅋㅋㅋ 150화만에 동해가 웃는 장면으로 종영
      어떤 의미론 대단하죠.
      이렇게 구린 스토리로 허술하게 드라마를 초장편으로 쓸수있다니.
    • 아... 엄마는 감동적이라고 울고... 난 어이없어 웃고... 웃어라 스위트블랙
    • 어쨌든 재밌었으니까요 ㅋ
    • 오늘 부모님 안계셔서 마지막회 못봤는데, 내일 재방 봐야겠군요. 역시 가족사진이 백미 중 백미죠
    • 기쁨의 북북춤을 추며 자축하고 있어요. 저쪽 호박꽃 순정이네 집도 역시 생일잔치 가족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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