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유머와 제한 유머.
요 몇년간 인터넷에선 끼리 끼리만 웃고 낄낄 댈 수 있는 유머가 득세하고 있어요.
일종의 제한된 층만 웃을 수 있는 제한 유머죠.
대표적인 것의 유희열 미남, 토이 비쥬얼 그룹 이야기 같은거요.
-1.유희열 미남 드립이 이해가 안된다는 게시물.
http://djuna.cine21.com/xe/board/2257563
-2.시치미 뚝 떼고 유희열 미남 드립을 치면서 노는 게시물.
http://djuna.cine21.com/xe/board/2258120
사실 이런 제한 유머를 칠 때는 이것에 대해서 배려를 나름 해줘야 됩니다.
1. 설명을 해주거나,
2. 끼리끼리 노는 장소에서만 치던지.
근데 1번은 해주기엔 재미가 반감됩니다.
일종의 벌거벗은 임금님 놀이 같은 거라서 설명 해주는 순간 놀이가 끝납니다.
그냥 시치미 뚝 떼고, 아뇨 정말 미남이에요. 라던지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야죠.
1번 링크의 샤유님 처럼요.
그럼 2번처럼 유희열 팬들이나 모여서 암묵적인 놀이 룰이 지켜지는 곳에서 치면 되는데,
사람이란게 또 뭔가 밖에서도 이런걸 치고 싶어져요.
그리고 듀게라면 이런거 쳐도 받아주는 사람들이 꽤 많겠지. 이쪽 취향 사람들이 많으니깐 하는 믿음(?)같은 것도 있고요.
근데 한편으론 누구나 웃을 수 있는 범용 유머란게 있을까 싶기도 해요.
똥으로 웃긴다고 하면 누군가에겐 더러울 수도 있고,
섹드립은 누군가에겐 모욕감을 줄 수도 있고,
오덕코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자기 비하 개그는 비참해 보여서 불편할 수 있고요.
결론은 유희열은 미남이라는 뻘글입니다.ㅎ
노출광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