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간단평

대한민국에 현실적인 로맨틱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요

그런건 서양에서나 어울리죠

대한미국에 언제 현실적으로 로맨틱한 문화적 텍스트가 나온 적이 있나요 다 골수리얼리즘이나 어설픈 판타지정도죠

결국 사회가 그런걸 용인할 수 없는 분위기다 보니 나올수가 없는 겁니다.

모든 건 다 연계되어 있죠 결국 역사나 사회나 문화나 토양이 척박하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한국남자들은 다 로맨틱하고는 담쌓고 군대기반을 바탕으로 한 문화에나 심정적으로 동화됩니다.

한국여자들은 좀 다르죠 아무래도 군대기반문화에 동화되기는 힘드니  다른 대체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로맨틱한 문화적 텍스트가 생겨납니다.

바로 순정만화죠

70-80년대 캔디류의 일본순정만화가 들어온 이후 8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서 싹을 틔기 시작한 순정만화는 거의 유일한

로맨틱한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대한한국소비자들이(남여불문) 심정적으로 동화할 수 있는 자생적 문화였습니다.

아무리 하위문화라고 해도 자본주의 시대에서 수요가 계속해서 있다보니 그것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합니다.

그리고 그 정점은 순정만화라는 소수쟝르에서 벗어나 최종적 진화단계로 한국형 로맨틱드라마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 최고의 사랑이란 드라마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하나의 성취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들과 야심찬 작가들이 만난 이 드라마가 4화까지의 완성도를 유지한 체

시청율에 상관없이 끝까지 진행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자괴감이 들어 이런 글을 다 올리네요

얼마 전 봤던 김현석감독의 인터뷰가 떠올라요 대한민국에서 로맨(코메디)틱한 영화의 경쟁자는 텔레비젼드라마라고

그런데 드라마를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한 내용이었죠

도대체 이런 드라마와 상업적으로 경쟁을 할려면 어떤 방식으로 로맨틱함을 보여줘야 할까요?

  

 

   

 

   

    • 아름다운 베드신? 으하하.. 어떨까요;
      최고의 사랑, 저는 재미가 그닥이던데, 재밌나봅니다..
      저는 요즘의 로코 드라마 중 절반이상이 진부해보여요. 배우가 좋거나, 그나마 신선한 구석이 있는 작가의 것만 봅니다.
      시.가의 김은숙은 물론이고 검사프린세스와 49일의 작가 소현경도 요즘 좋네요. 로.코.의 한계도 있지만 그 안에서는 계속 참신함을 추구해야죠
    • 남자배우 샤워씬 클리쉐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어제 샤워씬은 남자가 봐도 너무 야했어요.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