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2

여자친구가 밤 11시에 '김밥먹고시프다' 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이거 저보고 사오라는건가요 아님 그냥 그렇다는 의사표시인가요?

암튼 사갔더니, 너 나 진짜 보고 싶었구나, 이러네요 참나
    • 잘한거 아닌가요 여친은 그냥 보낸걸수도 있는데 직접 사가셨으니까!
    • 결혼하시면 맞고 사실 것 같습니다.
    • 세번에 한번 정도만 하시고요. 세번에 한번 이상은 하지 마시고요.^^
    • 사간 다음에 시크하게 말해주는게 중요하죠. "아니 그냥-"
    • 아니 왜 기껏 야밤에 김밥 사주고 어이없어하세요.

      충분히 으쓱거리고 칭찬을 요구해야지요ㅋㅋㅋ
    • 그냥 그렇다는 말인데 너가 사오면 떨떠름한척 먹어는 주겠다??
    • 따...딱히 사오라는 얘긴 아니었다능!!!!!
      (츤데레??)
    • 그 문자를 보내고 아를의방 님이 김밥을 사오게 한 후 '너 나 진짜 보고 싶었구나'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 맛있어 하며 먹길래 고맙지? 하고 물었더니 '뭐, 별로'이러네요 ㅋ

      결국 그래 너가 이럴때라도 도도한척하지 하고 넘어갔어요.
    • 어머! 제 남자친구도 이렇게 생각해서 당황했었구나. 저는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말하는 타입인데 애인은 자꾸 그걸 현실화하려고 해서 희한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음-
    • 잘못하셨습니다. 여친은 야밤인데 김밥은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는 해야 하는데 답답한 맘에 문자라도 욕망을 표출한 걸 수 있어요. 잊을 뻔 했다. 싱고 2
    • 그냥 먹고 싶었다고 보낸 것 같습니다만 저라면 받았으면 엄청 감동했을 것 같아요. 내 애인 거북이 아니고 토끼야! 이러고ㅋㅋ
    • 이렇게 또 '좋은 남자친구' 본보기가 만들어지는구나... 글 삭제하세요
    • 김밥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ㅎ... 이게 아니고
      부러워요 흥
    • 여자 친구에게는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요?
      김밥 먹고 싶다,라는 문자를 받았을 때 답문자로 "나도^^" 이렇게 보내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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