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좀 추천해 주세요.

내일 도서관 가서 책 바꾸려고 하는데 딱 생각이 나는게 없네요.


재미있고, 그렇게 알려진 책은 아니고, 읽고 나서 시간 아깝지 않았다 싶으면 좋아요. 이공계 관련 책 빼곤- 그러니까 소설, 이론, 교양, 예술,에세이, 사회 다 환영입니다.


그래도 소설은 특히 문체보단 내용이 재미있는 걸 선호합니다. 나온 지 오래된 책도 좋구요. (아무래도 도서관이니까!)


올해 들어 재밌게 읽으신 책 있으신가요?

    • 이공계 관련 책을 쓰려다가 움찔해서 다소곳이 넣어둡니다.... ...ㅠ
    • 폴라포/ ㅠㅠ. 이공계 뭐 전혀 안 읽는 건 아닌데, 날씨 타서 삘이 안 와요!
      쑤우/ 배명훈. "타워" 는 저도 재밌게 봤어요. 김영하는 싫어하고, 이기호와 듀나님 책 좀 찾아봐야 겠네요.
    •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를 하나둘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청준 '매잡이' 좋았어요.
    • 본문과 상관없이 저도 정엽의 '잊을게'가 나가수 시즌1의 최고 편곡이라고 생각해요!
    • (폴라포님이 다소곳이 넣으시는 책이 궁금해서 빼앗아보려 하다가 한대 맞고 순순히 돌려드리.. 머여 댓글이 왜이래-ㅅ-)
      다시 집어넣으시려는 책이 뭔지 참 궁금해요~ +_+

      저도 책이 읽고싶습니다아~~

      쑤우 / 그러고보니 몇 년 전에 어떤 분에게서 배명훈 글이 참 좋다, 글 참 잘 쓴다는 이야길 들었던 것 같은데 잊고 있었어요. 리마인드 감사.
    •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내용이 재미있어요. 로맨스, 에로, 로맨틱 코미디, 역사 아무것도 아닙니다.
    • 스타십트루퍼스, 며칠 전에 읽었는데 첫 장부터 재밌었습니다.

      메데이아, 혹은 악녀를 위한 변명. 이 책도 한번 잡으니 놓기 힘들었어요. 결말에 가슴이 웅~하고 울리더라구요
    • <사이버리아드> 읽다가 구헤헤헤헤 웃었어요. 과학소설입니다.
    • 리플들 감사합니다. 이 페이지 즐겨 찾기 하고 도서관에 핸드폰 들고 가겠어요. 21세기는 즐거워요!
    • 커트 보네거트의 모든 책!
    • 마쓰모토 세이초의 걸작 단편 컬렉션 읽고 있는데 괜찮네요. 모든 단편들이 다 개성있고 재밌어요. 문체보다 내용을 선호하신다니까 적합할 듯.^^
    • 쑤우 / 친절히 알려주신 제보 및 좌표 감사요~
    • 유니스/ 엄청 좋아합니다. 몇 권은 영어로 사놓고 집에서 놀고 있지만..ㅠ
      숲으로/ 정확하게 맞추셨네요. 세이초 1권 읽고 훅 꽂혀서 다 사놓았습니다. 세이초의 몇몇 중단편은 정말 놀랍습니다. 아 그런데 세이초는 문체로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쑤우/ 정말 유용한 좌표네요. 감사합니다.
    • <솔라리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쇼와사 1,2>
    • poem / 반갑습니다~ㅎ 전 '일년 반만 기다려' 읽고 심장이 쿵쿵 뛰었더랬죠. 네, 그렇네요. 문체도 내용도 다 좋죠.
    • 이병주 전집을 첫 권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지리산> 추천. 술술 넘어가고, 아주 훌륭합니다.
    • 영국 3대연애소설 추천합니다. 마지막 편 잃고있어여
    • 오르한 파묵의 [순수 박물관]이나 [내 이름은 빨강] 금방 읽히던데용.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