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끝나가니 아쉬운 49일...

다음주면 끝이네요.

 


판타지성을 너무 강조하면 시청률이 낮을까봐 어설프게 현실판타지를 시도한거 같아요.
아예 판타지드라마로 막나갔으면 더 재밌었을지도 모르겠는데, 현실적이지도 판타지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 아쉽네요
눈물을 받아서 살긴 살까요? 그래도 살아나겠지하는 추측을 하는데 못살고 죽어도 그럭저럭 스토리를 맺을 수 있다보니
이 어중간한 느낌은 멜로라인에서도 특히 문제시되어 나오는데,
빙의설정때문에 남녀주인공을 제대로 붙이지 못해서 (다른여자 몸으로 스킨쉽을 하는 문제랄까...)
러브라인도 미적지근하고


 

하지만 어제 갑자기 이요원이 조현재 껴 안았을때는 진짜 놀랐습니다.ㅋㅋㅋ
갑자기 저 여자가 왜.....?? 라고 생각해보니 송이경이 아니라 다른여자(신지현)이겠더라구요.


작가마다 전문분야가 있듯이, 소현경작가는 로코에 영 재능이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불륜/애증/통속멜로 이런쪽을 잘 쓰는거 같아요.
한강이랑 실제송이경이 좋아하는 내용이면 오히려 스토리에 흥미가 생겼을텐데
아마 연애보단 눈물모으고 죽고사는 사건을 더 쓰고싶어했는지 모르죠.

 

 

 

이요원 너무너무 예뻐요>_<
교복입고 나오는게 어울렸던건 외모가 동안이라기 보단 이 사람에게 소녀스러움같은게 강하게 남아있어서
느낌이 확 들었던거 같고...
저승자자가 이해갔습니다. 저런 여친을 두고 죽었으니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겠지요.

    • 소현경 작가가 작년에 썼던 <검사 프린세스>는 나름 괜찮았었죠.

      불륜/애증/통속멜로 쪽이라면 김인영 작가랑 썼던 <진실>(그 해 기자단이 뽑았던 최악의 드라마), 박경리 소설 각색했던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 SBS 금요드라마였던 <그 여자> 등이 있지요. 좀 나은가?

      확실한 건 일일가족극은 약하다는 거죠. <매일 그대와>, <얼마나 좋길래> 전부 시청률이 낮았죠.
    • 남은 분량이 줄어들어서 아쉽다는 느낌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올 상반기에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예요. 뭔가 '지현이를 좋아하라'라는 명을 받은 남자들처럼 행동하는 게 제 입장에선 설득력 떨어져서 그 점은 좀 아쉬워요. 샤라라라라라라라라 장면 하나 쯤은 예의가 아닙니까. ^..^



      +이요원은 제 친구랑 참 많이 닮았어요. 이요원+소시 윤아. 더 이쁜 친구 말고 얘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이유를 좀 알 것 같아요. 뭔가 '소녀'의 결정체 같은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 이요원+소시윤아라면 당연히 최고인기를 구가를 했을거 같은데요!

      제가 일명 "남자들의 영원한 첫사랑 유형"이라고 분류하는 여자연예인이 있는데 이 유형중 아이돌에선 소시의 윤아, 여배우중에선 이요원이 갑입니다.
    • ㄴ 그쵸? 조형적으로 완벽하다기보다 느낌이 좋아요.



      조현재가 역시 짐작대로 밍밍한 존재감을 자랑하네요. 다음 작품엔 사이코패스 살인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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