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컴퓨터를 잘 알고 싶은데요..

이런.. 94년에나 어울릴만한 글!!

 

제가 컴맹이에요.^^;; 쁘라스 기계치.

17~8년 컴생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오류가 날 때마다 잘 잡지를 못하고 매번 시간을 날려요.

포맷이야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을 거의 모른대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프로그래밍은 꿈도 못꾸고, 우선은 컴퓨터 부품 교체라든지

 

젊은 분들 보면 잘도 하시던데.

전 맹하니.. 매번 컴퓨터 아저씨들께 돈을 퍼드리는 실정.

어떻게 해야 좀 늘까요? 책을 사서 읽으면 되는지..

 

    • 보통 컴퓨터 잘 못하는 분들 보면 아예 관심이 없더라고요. (램이 어떤 건지, cpu가 뭔지..)
      그래서 '하드 용량은 많은데 속도가 느리다'는 미신은 아직도 어른들 사이에서 통용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어지간한 고장은 키워드만 잘 선별하면 검색으로 100% 나와요. 에러 메시지를 그대로 입력하던가 해서..
      부품에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알게 되면 교체도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냥 뺐다가 끼면 되거든요)
      http://blog.naver.com/realyoung1/80128738101 -> 이런 친절한 분들도 많고요 :)
    • PC잡지 구독과 관련 동호회를 가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초보자를 위한 책 같은 건 돈에 비해 얻는 게 적어요.
      그런데 흥미가 있어야 하는 일이라…할 수 있으면 맥으로 스위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 불치병입니다. 포기하세요.

      ...라는 건 농담입니다만(사실 농담이 아닙니다) 본인이 관심이 없다면 배운다고 되진 않더군요.
      그래도 두가지 요령만 알면 고장에는 대처 가능합니다.

      1. 고스트 사용법 숙지 2. 잦은 백업 3. 컴퓨터 청소

      이것만 할 줄 알면 90%의 확률로 고쳐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자동차쪽 전산 부서장입니다. 경영학과나와서 전산하고 있습니다.ㅠㅜ 역시 관심이죠. 저의 경우 직장초등생때 PCLINE이라는 PC잡지를 주구창창 닳도록 봤습니다. 본게 그냥 본게 아니고 책에 나오는 모든 소프트웨어 깔아보기도 하고 부록으로 주는CD 까지 모조리 깔아봤습니다.(한가지 PC잡지가 중요할듯 왜냐면 일관성을 갖추기 때문. 이것저것 보면 머리만 복잡)그러다 win95 책3권을 모두 때고, 도스(송세엽)1권 마스트-이유는 복구는 도스를 모르면 안되기 때문. 나중에 네트워크등 tcp/ip에 강해지니까는 컴퓨터 무지 잘아는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엑셀,워드,그래픽툴까지(캐드도 하면 좋습니다.) 기본에 조립은 약합니다만 PC잡지상에 나오는 하드웨어 정보 꿰차고 있으니 모르는게 없더라는.... y2k 대책반 팀장맏고부터는 전문 전산으로 나섰습니다. 어느분이 이야기 했지만 관심입니다. 그리고 즐거움이지요. 요즘은 하드웨어 정보 잘모릅니다만 제PC조립할때면 또 다나와 부터 공부하면서 부품구입해서 조립합니다. 계속 하지 않으면 까먹죠.
    • 그만하면 컴퓨터 한길 속은 몰라도 말썽부리지 않게 할수 있어야죠 말썽부리면 요령컷 구슬릴 수 있을 만큼 같이 살았으면서요.
    • 게임의 긍정성.... 저역시 아직까지 게임을 합니다. 대신 하드코어 비행시믈레이션 위주로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하드웨어에 무지 강해집니다. 왜냐면 왜 저사람 PC는 이게임이 구동이 되는데 내PC는 안되는가라는 의문점이 시작하는날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부가 시작됩니다. CPU최신꺼 맞나? 램은 다다익선, 그래픽카드는 어떤 엔진을 쓰는가? 하드는 rpm높은게 좋지만 안정성은 어느게 좋은가? 워크스테이션급으로 하면 잘될까? 등등 소프트웨어는 xp는 어떤레벨로 깔까? 템프파일설정은? 가상메모리를 임의설정해볼까? 등등 그 게임을 돌리기 위해 무궁무진한 여러수가 있습니다. 그 수를 모르면 그냥 기성품 PC를사용할수밖에 없지요. 저희때는 ram뻥튀기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램이 비싸니... 게임PC조림하면서 느낀거지만 보드와 파워서플라이 중요합니다. 보드는 CPU가 아무리 빨라도 고속도로같은 내부bus통로가 받쳐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이요. 일정하게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하면 PC수명이 오래갑니다. 생각해보세요. PC를 껏다켜는데 얼마나 많은 전기적쇼크가 보드에 가해지겠습니까? 보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순간이죠.
    • 지금은 거의 바이러스에 걸리지도 않고 포맷은 할 수 있고 뭐 돈줄 일 없겠는데요 절대 주지 마세요.
    • 게임여담..... 비행시믈레이션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역대 비행시믈레이션 나온 게임에서 조종해보지 않은 비행기가 없습니다. 팰콘부터 F-14,15,16,18(제인스 위주로.)헬기는 아파치,코만치 휴이,UH-1, 트루라이즈에 나오는 헤리어(영화보고 fs2000에서 그대로 구현을 해봤다는.... 뿐만아니라 911테러를 시믈레이션으로 제현까지 해봤네요. ㅎ 거기다 2차대전 프롭기 항공모함 착함 하나하나 조종하는데는 뼈를 깍는듯한 공부가 없이는 불가능 했슴다. ㅠㅜ 나중에는 공군사관학교 학보사에서 비행시믈 글부탁하는 메일을 받고 전화로 승낙하고 보라매들 학보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요즘은 fsx만 깔아놓고서 시간이 없어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비행시믈로 앞으로 계획이라면 fsx로(MS 비행시믈 게임) 전세계를 여행해보고 싶다는것. 물론 인증샷 찍어가면서..... 비행시믈의 가장 박력있는 매력은 계기비행입니다. 민항기 기장으로 미국 LA까지 날아간다면 그것도 야간 폭풍우때 밖은 전혀 보이질 않는데 fmes 항법장치로 LA까지 가서 LA불빛을 볼때 그 성취감이란.... 모든 비행기상 코드입력갑등이 모두 정확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 예전에 Microsoft에서 나온 CFS1,2,3(Combat Flight Simulation)시리즈는 뽕을 뽑은적이 있습니다. 1,2는 MS 게임존에서 당할자가 없었습니다. 퇴근후 집에가면 이것만 했다는... 이게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2차대전 시믈인데 1은 유럽전선, 2는 태평양 전선이었습니다. 1유럽전선은 머스탱을 주 애기로 선택했고 2에서는 핼캣을 주로 사용했는데 각각의 비행기마다 약간씩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역시 2에서 미,일 두편으로 나눠서 하는 멀티.... 태평양 공중전이 따로 없었다는.. 일본 제로기들은 너무 약했습니다. 실제 스펙상 항속거리와 급강하등이 성능이 좋은 반면 맺집이 너무 약했죠. 그에 비하면 미국제는 맺집하나는 좋았습니다. 멀티 로그인 하면 미국이냐 일본이냐? 나 미국 ok. 바로 플레이 하는거죠. ~~
    • 비행시믈 이야기를 이런 댓글에서 하게 되네요. 듀게에 언제 시간나면 하고 싶었는데... 이야기가 많습니다. 책한권 수준인데.. 위에 언급한 각각의 게임을 하기위해 하드웨어적으로 문제점 해결하는데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었던지 지금 생각하면 웃길 따름입니다. 보통 비행시믈(일명 시믈동) 카페에 매니아들이 많습니다. 비행장비부터 풀셋으로 꾸며놓은 매니아들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지죠. 저는 집이 좁아서라도 그렇게 못했습니다. 대신 PC를 혹사시키듯 해상도 풀옵션에 온갖 애드온은 모두 깔았습니다. 모니터상 폭풍우 몰아치고 공항애드온 고해상도로 화면을 뿌리니 PC가 뻗어버리더군요. 나중에는 유경험자들 tip을 보고 복구하기도 하고
    • 그렇게 열심히 비행시뮬을 하셨다면 혹시 Ace's High 는 안 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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