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요새 마음이 시니컬해요.

우울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예전에는 노력하고 나 만의 길을 찾다보면, 행복이나 성공은 아니어도 아주 자그마한

 

보람이라도 얻을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행복한 것도 웃으며사는것도, 보란듯이 괜찮아지는것도

 

그냥 땡깡해도 될 사람은 잘 되고, 발버둥쳐도 안되는 인간은 안되는데 내가 뭣하러 뭘 열심히 해야되는건지

 

라는 생각이들어서, 마냥 무기력한건 아닌데 모든게 다 냉소적으로 보여요.

 

잘나가는 인생도, 돈을 많이버는것도 아니고 마음 한구석이라도 편하고픈데,

 

나는 자꾸 쳐박히고 날 밟은 사람만 무지 흥하는 것 같아서 죽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하지만,

(갈 때 가더라도 응어리는 남기고 간다면 저승에서도 성불못할것같음..ㅋ)

 

사실 그러고싶지않아요.  바닥칠만큼 쳐서 더 이상 치면 끝이니까..힘 내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근데 그냥 죽기는 싫어서 살고있어요.  삶이 나를 속여도 그려려니 할 타입은 아니라서

 

어디까지 한번 해볼테냐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담미다.

 

에흉 끔끔한 글이네욤 :-<

    • 저도 요즘 좀 슬럼프인것 같아요.
      4월 까지는 괜찮았는데.. 이것저것 많이 하고..
      4월 중반들어서면서 급격히 의욕도 없어지고, 이것저것 해야하는 일 까먹어서 난리법석도 몇번 떨고..
      그냥 쉬어가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처럼 징검다리 휴일에 급하게 해야할 일도 없는 날은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 저는 요새 지금 하는일에 재미와 보람을 단 1그램도 느끼지 못해서 좀 힘들어요.
      일이 널널하거나 혹은 돈을 많이 주거나 이 둘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열라 빡세고 박봉이고;
      다 지긋지긋해요. 근데 시작한지 몇개월 안됐기때문에 아직 버텨야하는 날이 더 많고... 죽겠네요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출퇴근했던 교대근무했을때가 더 편했던것 같아요
    • 슬슬 쌓아둔 기력이 바닥날 때인가봐요.
      고통이나 회의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 자괴감에 몸부림치다가 또 죄책감에서 도피하려고 딴데로 눈을 돌리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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