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각하는 친구의 가장 어이없던 상황

저한테는 늦는 친구가 딱 1명 있어요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예사고...
아무 설명 없이 그냥 늦어요

한 분은 나가면서 저도 좀 늦을 것 같아서
나 10분 늦어 그러니까 10분 늦게 봐
연락했더니 1시간 반 늦게 나타나서
“네가 늦는다고 해서 나도 늦게 나왔어^^”
라고 하더군요...

가장 최근에 볼 때는 정말 양호하게, 30분 늦었는데
“일어나서 나오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 ㅠㅠ 엄마가 내 카드가 든 옷을 입고 가버렸어 ㅠㅠ 버스 충전을 할 수가 없어서 일단 그냥 택시탔는데 네가 돈을 내주겠니?”
라고 해서 제가 택시 내리는데까지 가서 돈내줬어요
그날 그 친구 생일이라 밥사준다고 하긴 했는데... 암튼 좀 그랬어요 ㅎㅎ

통하는 면이 있는 친구라 6개월에 한 번씩 봐요 1년만에 볼 때도 있지요 늦는 습관 때문에 더 자주는 못 보겠더라고요...
그치만 이젠 왠지 더 못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자기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면서 둘이서 50분 늦게 온 친구가 있어요.
      평소에도 30분씩 늦는 건 다반사에요. 가끔씩 보는 친구라서 그냥 넘어가는데 평소에도 늘 그러는지 궁금하긴 하네요ㅎ
    • 아하하하 저도 항상 기본 1시간 늦는 친구였는데요 전날 과음했다던지 뭐 이런저런 핑계대는 친구였는데 일부러 30분 늦게 나갔더니 거의 2시간 기다리게 만들던.. 계속 화내고 그랬더니 지금은 많이 고쳤어요. 30분으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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