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얼마나 갈까요

당장은 근래에 상상도 할 수 없던 고품격 무대들을 주말 예능에서 펼치는 기적을 행하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가수는 참여 가수나 제작진이나 심지어 시청자까지도; 긴장감에 스트레스를 받게 할 만큼 무거운지라

솔직히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상상이 안가요. 1박2일로 치면 매주 백두산을 가고 무한도전으로 치면 매주 레슬링을 하는 격이니;;

나가수의 모태라 할만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그래도 한 시즌이 끝나면 적당히 웃고 즐기며 이완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건 뭐...

무대 보면서 당장은 황홀하긴 했는데 가수들을 너무 소진시키는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ㅠ

지금의 나가수는 정말 예능에서 행할 수 있는 출연자 고문의 극한과 거기서 시청자가 느낄 수 있는 쾌감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한 1년은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예능 인기 꼭지는 1년은 기본으로 하는 게 보통인데...

    • 시즌제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오늘 가수들 보니 정말 얼굴이 말이 아니더군요.
    • 맞아요. 오늘 본문의 그런 걱정이 턱~! 하고 들더라구요. 임재범 첫 무대에서 특히....
    • 가수들 저렇게 매주 준비하다가 정말 다들 병나겠어요.
    • 스핀오프 나올 듯...나래퍼, 나기타 등등
    • 만드는 사람들의 공력은 좀 부족한 듯해요. 가수들의 실력에 많이 의지하고 있고, 제작자들은 너무 힘을 주고 있어요. "최고의 프로그램" 요딴말이나 자막에 넣고 있고...저도 좀 불안하긴 합니다. 오래갈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