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책들에서 낸다는 조르주 심농의 매그래 경감 시리즈는 무슨 내용이죠?

열린책들에서 추리소설 시리즈를 조금 의외인데요.

 

매그래 경감 시리즈는 에르큘 포와로나 홈즈 같은 정통 퍼즐추리물인가요? 아니면 하드보일드 계열인가요?(왠지 이쪽은 연도상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3백년 전의 기억을 더듬으면 일단 하드보일드라고 하기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읽은 건 일단 아동/청소년용으로 적당히 손봤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경감님이 사건 해결하여 궁지에 몰린 커플을 구해주고 뭔가 등을 토닥여주는 그런 느낌?
    • 범인 찾기 위주는 아니고 (몇몇 작품들은 거의 초반에 범인이 노출되지요), 사건 관계자의 내면에 보다 깊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고, 분위기 위주 특히 날씨 묘사가 끝내주고...
    • 하드보일드는 아닌데, 영화로 만들어놓으면 느와르 분위기가 나요.
    • 예전에 선생님께 얘기 듣고 책을 사놓고 보진 않았...
      번역서나 읽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흑백 영화..장 가뱅이었나..//파이프를 입에서 떼지 않는 노동자 풍의 억센 중년 경감이..
    • 저는 십여편밖에 안 읽어봤는데 워낙 다작하는 작가라서 그런지 편차가 좀 심했습니다. 하지만 '제1호 수문' 같은 작품을 보면 그 묵직함이 장르소설에서 정말 나오기 힘든 수준이죠. 프랑스 문단이 대중소설을 굉장히 홀대하는 편인데 심농은 그래도 작가로 대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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