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문규현 신부님의 '그래도 희망입니다' 카페
제가 카페를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은 아닌데,
문규현 신부님께서 은퇴하시고, 이곳에 점장으로 게셔서 찾아갔습니다.
카페 이름도 문규현 신부님의 그래도 희망입니다거든요.
여친이랑 갔는데, 마침 신부님이 다른 분과 이야기중이시더군요.
전 문규현 신부님은 잠깐 뵌 것이지만, 이날 처음 뵈었습니다.
사진하고 똑같이 생기셨습니다.
커피를 시켜서 마셨는데, 공정무역커피입니다.
하지만 맛은 그다지 ㅡ.ㅡ
대신 황차를 시음할 수 있었는데,
보성지역의 한 다원의 황차였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 황차도 자주 마실 듯 합니다.
일단 공정무역 커피를 하나 여친이 사고,
저는 황차를 하나 샀습니다.
더불어 약초와 야채로 만든 효소를 샀는데,
한병에 4만원이나 하더라고요.
쩝 커피 값도 5천원이나 하는데
효소를 2병이나 샀습니다.
사실 하도 손님이 없어서 팔아주자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딱 여친-저 이렇게밖에 없었습니다.
종업원이 아저씨 아줌마인데 영업에 대한 마인드를 기대하기를 좀 무리인 것 같았고요,
커피를 만드는 아저씨 솜씨도 영...
어떻게 이 큰 카페를 운영하는지가 좀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성직에 계셨고,
신부님의 삶 자체가 길위의 삶인지라,
장사수완같은 것은 기대하기 힘들죠.
인테리어는 보통이지만,
깔끔하니 햇볕이 잘 드는 인테리어라 좋습니다.
전주 계시는 분은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