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성)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오늘 해외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동료의 앞자리에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세상 모든 공중도덕은 전혀 관심없을 것 같은 화려한 티셔츠를 입은-가 갑자기 의자를 뒤로 완전 다 눕혀서 그 뒤에 앉은 덩치큰 동료가 완전 끼인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동료가 의자를 뒤로 제끼면 어느 정도 공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기내식을 치우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당한거여서..제가 다 분하더군요..원래..버스든 비행기든 의자를 제낄때 어느 정도 뒷사람에게 excuse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가끔 서양인들도 제 앞자리에서 그래서 "좀!"하고 컴플레인을 하기도 했는데..가뜩이나 덩치가 커서(저도)좁은 공간이 힘든데..우리나라 "아저씨"라서 그러는 건지..정말..알수가 없더군요

    • 근데 그게 우리나라 아저씨인거랑 무슨 상관인지?;;

      티셔츠 디자인의 화려한 정도가 공중도덕 준수의 정도를 가늠 할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겐 매우 참신한 발상이네요(...)
    • 보통 사람들은 조금 뒤로 빼는 것도 눈치 봅니다. 이코노미석에서 그렇게 완전히 뒤로 젖힌다는 거 자체가 몰상식인데 하물며 말도 안 하고 그렇다면 말할 나위가 없죠.
    • 화려한 티셔츠와 예의의 상관관계 미묘하게 납득이 가면서도 반발이 이는 이 느낌 뭐 그렇습니다 어쨌든 그런 경우 기분나뿌죠
    • 제가 좀 설명을 설득력있게 못했는데-건달 이미지/밤비행기였는데 쉴새없이 옆자리 아저씨랑 떠들고-하여간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건달 이미지였고요..제일 짜증났던 건 이코노미에서 의자를 아무 말도 없이 뒷사람이 뭘 먹는 지 말던지 대박 제낀 거였어요
    • 그 아저씨께 공간확보에 대해서 제의했는데도, 계속 그러셨다면 같은 승객으로서 스튜어디스분께 건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이런 경우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스튜어디스 분이 도와줄 수 있는 문제인가요?맨날 당하기만 하고-이번엔 보게 된거지만..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 승무원 부르면 해결해줍니다. 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아줌마"에게 당한 적 있네요.
    • 저는 "다른나라" 아저씨한테 당한 적 있어요
    • 저도 "다른나라"아저씨한테 똑같이 당한 적 있습니다.기내식 치우지도 않았는데 탁! 뒤로 젖히더라고요. 분한 마음이...
      심야버스타고 갈 때 노트북으로 볼륨 엄청 크게 틀어 놓고 자기들 액션영화보느라 온 버스 안을 극장으로 만들어버리던 "다른나라"아저씨도 본 적 있고요.
    • 여러번 당했죠. 심지어 울나라 아가씨한테도 ㅋㅋ 스튜어디스께 일렀더니 그런건 손님들끼리 알아서 해결들 보시라는 식의 대답을 얻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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