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의견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10504135710996&p=newsis&RIGHT_SOC=R5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사람이 현직은 택시기사, 전직 목사(목사도 전직일 수 있군요. 부익부빈익빈)이라더군요.

 

그 기사 내용중에....

 

 상식적으로 드릴로 자기 손에 못을 박을 정도로 자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심리학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라는 문구에 실소가 터지더군요. 문법은 맞을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시작해서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끝나는 문장이라니....

 

그런건 전문가한테 이야기 안해도 알 수 있는거라구... 바보들아...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심리학 전문가 인터뷰를 했을까요?

 

전 안했다고 봅니다.

 

기자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 그 사건 자체가 상식적이냐 이 기자X들아!
    • 저런 방식으로 자살이 가능할지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무얼 먼저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난 이런걸 왜 생각하고있지;; )
    • 레옴/진짜 어렵죠; 기사 대충 읽어보면
      1)십자가를 만들어 세운다. 2)옷을 벗고 허리에 수건을 두른뒤 머리에 가시관을 쓴다. 3)십자가 팔 부분에 못을 박아 넣는다. 4)십자가에 붙어서서 쪼그려 앉아 다리를 줄로 묶는다. 5)목을 묶는다. 6)허리에 흉기를 박는다(으악!!) 7)양손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으아아아악!) 8)십자가 팔 부분의 못에 손에 난 구멍을 끼운다(으아아아아악!!!) 9)바로 앞에 놓아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에 심취하고 시계를 보면서 죽는시간을 계산해서 부활할때까지 얼마나 걸리나 시간을 잰다(.......
    • 글쎄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뉴시스의 기사퀄리티는 종종 의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링크해주신 기사를 보니 두 명의 기자가 썼더군요.

      이런 예외적인 사건은 아마도, 반드시 프로파일러가 따라붙습니다. (널리 알려진 이수정 교수나 표창원 교수 등이 심즈에 올라온 자료를 보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을 겁니다)

      기사에 보면 이런 표현이 나오죠.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즉 경찰 수사 관계자의 전언 형식의 간접 인용입니다.

      "상식적으로 드릴로 자기 손에 못을 박을 정도로 자해하기는 어렵다"는 것은 기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 담당 수사 경찰을 통해 전언형식으로 기사에 기여한 기자가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라고 "상식적으로"라는 말을 안쓴다고 말하긴 어렵죠.

      개나 소나 기자하냐, 나도 기자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또 허투로 쓰는 건 아닐 겁니다.(라고 믿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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