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TV vs Btv의 속도, 아이패드2 vs 스쿠터, 스트레스성 과식.
1.
집에서 Btv 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은 Qook TV를 보고 있더군요. 그런데 메뉴이동속도가 너무 빠른 겁니다.
Btv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메뉴이동속도가 짜증나게 느리죠.
별도 판매하는 블루투스 리모콘을 팔아먹기 위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거 쓰면 빠른지는 모르지만..)
약정 끝나면 쿡TV로 옮겨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몇달 안남았다규!
콘텐츠의 질은 잘 모르겠지만, Btv의 메뉴이동속도 및 툭하면 바꿔대는 인터페이스 때문에 부모님이 적응할만 하면 바뀌고 바뀌고..
Btv의 인터페이스 개발자들은 혼나야 합니다.
2.
바이크를 내놨습니다... 흑..
그분께 바이크를 내놨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하니까 목소리가 급방긋 하시면서.. '그럼 아이패드2를 지르시면 되겠네요. 바이크 팔면 돈 들어오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어? 바이크 팔아서 스쿠터 사야죠..' 라고 대답을 하니.. 급방긋 목소리가 다시 급슬픔 목소리 톤으로 바뀌셨어요. ㅠ.ㅠ
미안해요. 취미가 이런거라서...
그리고.. 아이패드2 는 갤탭 10.1 나올때까지 기다릴거에요...... 바이크 팔고 아이패드2는 볼륨이 너무 다르잖아요. (...)
3.
올 1월부터 급작스럽게 살이 다시 쪘습니다.
과장이 되고나서 자꾸 엄한 프로젝트에 연관되기 시작하고... 관리자로서의 자세도 좀 더 기대받게 되는데, 나는 그게 싫고..
퇴근하고 혼자 있으면 자꾸 먹을 것에 손이 가고..
과장이랍시고 회식 참석도 더 많아졌는데,. 술을 못 마시니 구석자리에서 열심히 안주빨만 세우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딸리는 것 같고..
일단 운동부터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퇴근하고 운동하고 지쳐서 자는 패턴으로 가서 간식이나 과식을 할 시간 자체를 줄여야 겠습니다.
몇년전에 불면증으로 고생하다 몇달 약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땐 밤에 간식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 그런데 오늘 당장 또 회식... (...)
4.
아이폰3Gs의 케이스를 빼버렸습니다.
아직 그립감이나 주머니에 넣었을때 찾는게 익숙하지가 않네요.
올 11월에 약정도 끝나니 남은 몇달 거칠게 써줄테다.
(보험도 아직 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