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자가 바람피는 만큼 여자도 바람을 핀다. 그런데도 남자가 바람을 많이 피우는것처럼 보이는것은 남자들은 떠벌리고 다니고,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잘 숨기고 다니기 때문이다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바람 피는것는 능력이랑 상관없죠. 제가 아는 인간은 겉으로 보면 전혀 바람필 수가 없는 인간입니다. 일단 부모님은 소위 말하는 교육자 집안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특별히 트라우마가 있다고 할 수 도 없죠. 또 부인은 학교교사로서 착하고 애도 낳고 멀쩡한 인간이죠. 그런데 본인은 서른 후반인가까지 부인이 벌어주는것만으로 사는데 계속 밖에 나가서 고시공부, 대학원공부 이런식으로 백수의 삶을 연장하면서 살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유부녀들이랑 바람피고 살고 있습니다. 부인과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번은 다른 여교사랑 카섹스 하다가 뒷처리를 잘못해서 그 남편이 휴지를 발견 그 선생남편이 신고할 뻔 하고...얼굴은 좀 잘생겼다는데 사실 직장도 없고 말빨이 좋은것도 아니고 돈을 펑펑 쓰는 타입도 아니라는데 계속 저러고 산답니다. 가끔 여자들한테 돈뜯어내는게 취미고요. 가정도 살아온 환경도 문제없고 그렇다고 돈이 만고 그런것도 아닌데도 바람핍니다. 다만 능력이 있으면 더 잘필 수 있다는것은 확실합니다. 그게 돈이던 기타 등등이던 말이죠.
가진것 없어도 바람 피우는 경우 있어요. 바람의 3요소를 꼽자면 '의지+시간'과 상대방의 '정신적 공허함'이 만들어내는 합작품입니다. 이중에 가장 핵심은 정신적인 공허함을 꼽을수 있습니다. 돈이요? 돈은 없으면 상대편이 써요. 행복해 질수 있고 자신에게 고사된 감성을 되찾는데 몇 만원이 아까울까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