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인의 성매매 경험이 없을거라 확신할까요?

제가 깨끗하다고 주장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남자. 성매매 경험은 없지만, 그 밖에는 노 코멘트. 아무튼 아주 깨끗한

남자니까 다른 남자들 심판하겠어! 이런 의도는 아니란 의미입니다.

 

아래 댓글 좀 달린 바람 필게 확실한 남자들 이야기 댓글 보다 보니 자신이 아는 절대 외도, 성매매 경험 없을 남자들을

몇 알고 있다 하는데 그런 확신을 어떻게 할 수 있죠. 사람을 너무 쉽게 믿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러니까 성매매나 외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적인 거짓말 혹은 묻지 않는 것에 대해 대답하지 않는 그런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스스로 외도, 성매매 경험이 없다고 말하거나, 딱히 대답하지 않았다고 해서 믿을 수 있냐는거에요.

 

왜냐면 제 경험상으로 아주 건실하고, 절대 외도 및 성매매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외모 혹은 성격 기타 등등 절대 그럴일 없을거야

싶은 사람들도 성매매할 사람들은 하고 외도할 사람들은 하더란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상당히 주변에 음담패설 및 성 경험담 늘어

놓는 이들이 드문데도 심심치 않게 들었단 말이죠. 이런 이야기들 이성앞에서 하겠어요. 동성도 가릴 사람은 가려서 하는 이들도 있을테고요.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저 내가 아는 누구누구는 절대 그런 경험이 없을거란 말을 확언할 수 있는 근거가 뭔지 참 의아하단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몇몇 지인들은 저를 아주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어떤 지인은 저의 평소 언행을 통해

야동도 안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저 아주 많이 봅니다. 넵. 돈 주고 타인의 손을 빌린적은 없지만 대신 제 손을 많이 빌렸지요...

 

남자만 까려는게 아니고 제가 남자다 보니까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여자분들도 통계상 아주 많은 여성들이 성매매 업소 내지는 유흥업소에

종사하고 종사한적이 있다니까, 결혼 할 땐 그런 경험 없는 듯 할테니 마찬가지겠고요. 호스트바 즐겨 가는 여성 호기심에 한두번 가본 여성들도

요즘엔 많겠지만 어지간해서 이성에게 이런 이야길 하겠어요. 싼 여자로 볼텐데요.

 

살다보니 무용담 식으로 성매매 경험담을 늘어놓는 이도, 과거의 성매매 경험을 후회하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렇더군요.

뭐 아래 글에 따르면 두 경우다 결혼하면 바람 필 확률 확실한 케이스겠지만요.

 

그저 지인들은 절대 안그렇다고 추측도 아닌 확신하는 댓글들 보면 의아해서 글 남겨봅니다.

 

 

    • 음 제 경우 주변인들중에 성매매 하느니 차라리 죽어버릴 남자들이 많습니다. 종교적 이유로요.
    • 종교인들이 연류된 성스캔들도 워낙 많다보니... 모든 것은 본인이 알겠지요. 제가 섣불리 이 사람은 그럴 것이야
      생각 하지 않다 보니..
    • 어떤 사람이 절대, 100% 안했을 것이다하는건 사실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거겠죠.
      다만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좀 적극적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은 사실 생활에서 좀 티가 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자인 제 귀에도 들어오는걸요.. 자랑삼아 말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구요.
    • 원래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주 드물겠죠 그럴 기회가 아주 주어지지가 않았거나요.
      저사람은 안그럴거다 믿을 수도 있지만 언제부터 안그랬냐도 아닌걸로 생각해야 옳은거죠.
    • 사실 지인의 경우에는 확신 못해요.
      하지만 제가 결혼할 사람이라면 물어봐야 할 것이고 그 사람의 태도에서 일말의 확신이라도 찾아야 하겠죠.

      그걸 어떻게 알아? 모르는 거지. 라고 해버리면 세상에 믿을 것도 알아봐야 할 것도 없겠죠.
    • 여러 이유로 성매매를 생각하지 않고 사는 남자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가지 않는 문화가 자리 잡은 남성 집단도 있어요. 물론 몇몇은 몰래 가겠지만요....
      글쓴 분이 세상 모든 남성의 예를 확인한 것도 아니실텐데 너무 확신하시네요..
      이런 식의 의심이라면 성매매를 안한 사람이 없겠죠... 세상에 믿을 것 하나도 없을테구요.
    • 거참 이런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순백의 집단에 속해있는건지 글쓰신분이 막장 지인이 많은건지..



      저는 성매매 경험담을 어떤식으로던 이야기한 사람을 한번도 못봤어요.
    • 확신할건 없지만 의심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했다가 아니라 안했다를 깔고가는게 낫지 않습니까. 스스로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재껴놓고 안했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믿어야죠 뭐 어쩌겠어요.
    • 그럼 성매매했을거라고는 어떻게 확신하죠? 같은 이치아닌가요. 각각 다른 사람일진대 100%가 있을수 있나요. 겪어보기전에 대놓고 의심하는게 더 안좋은거죠.
    • 궁금한 것이 남자들 사이에서는 성매매나 유흥업소 경험이 일종의 자랑이나 영웅담이 되나요?

      이성을 돈 주고 사야한다는 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성과 사랑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걸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되요. 일생을 두고 가장 음침한 비밀이라면 모를까.
      • 자랑이라기 보다는 분위기에 따라 키득 거릴수있는 대화거리정도는 될거에요. 정상적인 방법이 불가능하기에 돈을 주고 산다기 보다는 쾌락을 위해 성을 산다는 개념이니까요.
    • 잘생기고 멋지고 인기 많은 연예인들도 곧잘 성매매 하다가 걸립니다. 저런 사람이 왜 할까라는 부류 갑에 속할텐데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경험자가 경험자들보다 더 잘압니다. 경험자들은 죄다 다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무경험자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무경험자는 자기같은 사람을 거의 찾을 수 없다는것을 그리고 얼마나 많은 성매매에 대해서 남자들이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면 말이죠.
    • 인간을 사는게 얼마나 쉽고 편하면 죄책감도 부끄러움도 없을까요.
      이런 이들이 파는 이들 혹은 가벼워 보이는 이성에게 이중잣대를 들이미는것도 참 신기해요.
    • 여튼 저의 경험으로는 '성매매 경험치'와 '바람끼'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성매매 안하는 남자 집단들이 있어요. 지금 딱 떠오르는 친구들은 사회적 기업, ngo단체, 교육, 영화 프리 또는 포스트 프로덕션 업체 직원들(음향,cg,음악 소규모 업체에요. 4,5명 많아야 열명인)등 많죠. 등등 가령 제가 아는 곳만 해도 서로 겹치지 않는 집단들도 있는데요..홍대 카페서 차 마시며 노닥노닥 노는 거 좋아하고 공연 보러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이를테면 뷰민라나 gmf, 지산..키스 자렛 콘서트 갔더니 서로 다 와있더라는) 클럽은 안가고..이런 스타일 그림이 그려지시려나요. 제 주변을 보면 무역회사, 영업(보험과 제약)쪽과 군인(직업) 친구들은 대화에서 룸싸롱이 빠지지 않아요.-ㅅ-;; 그리고 이 부류가 극히 적으면서 주변 남자들이 그들을 까요. 희화화한다고 할까요. 그래 내 대신 그렇게 화려하게 살아주렴~그러면서요. 성매매하고 바람도 피우면서 그러는 남자 친구가 딱 5명인데 서로 다른 집단인데도 성격과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매우 비슷합니다. 이쁘고 자기가 밥사주고 가방도 사주는 여성vs 무성적 존재로 보이는, 친구라고 하지만 사실 남자와 달리 고민을 나누는 사이가 될 수없는 여성.
    • 가만보면 듀게도 구름위에 사는 분들만 모인곳은 아닌가 싶습니다.
    • 늦게 봐서 전체적인 답을 달자면...

      저는 남자들은 다 성매매 했을거라고 단정하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남자인데 왜 모르겠습니까.

      그냥 내 주변 남자들은 안그래. 성매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내 주변 사람들은 그것과 무관하게 좋은 사람들이야라고 단정하는게
      제 입장에선 신기해서 글 써봤습니다. 단지 성매매만 관련된 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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