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요즘 잘 웃어줘요 & 영국엄마가 식당에서 모유수유하다 쫓겨났다네요;

1.

 

요즘 딸래미가 무척이나 잘 웃어주네요.

낯을 조금 가리는지 다른 사람들보면 잘 안웃는데, 엄마랑 아빠만 보면 넘어갑니다.

 

 

"까꿍" 이라고 하는 말은 어떻게 알아 듣는건지, 그 말 하면 까르륵 하고 웃는데 참 신기해요.

"ㄲ" 요 소리가 뭔가 재밌는 걸까요?

 

 

 

 

뭐-_-;;

그냥 제 눈에는 이쁘네요.

 

 

요즘 앞트임을 해줘야 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 사진 보니까 진짜 그래야 될 것 같아요. ㅎㅎㅎ

 

 

 

 

 

머리카락이 많이 없는데......자꾸 볼 때마다 웹툰작가 '귀귀'님이 그린 쿵후하는 할배가 생각나서....-_-;; 자꾸 웃음이...

 

요즘 침을 너무너무 많이 흘려서 주체가 안돼고 있어요.

얼굴에 침이 자꾸 묻으니까 그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르곤 하는데, 엄마가 부지런히 관리를 해줘야 되더라구요.

닦아주고, 크림 발라주고, 또 닦아주고, 발라주고 반복하느라 아주 바쁩니다.

 

2.

 

이유식 주고 있는데 유독 잘 안먹습니다.

자꾸 혀로 뱉어내요.

오늘은 근데 밥 좀 늦게 준다고 엉엉 울더라구요.

울면 입을 크게 벌리고 우는데, 우는 김에 밥이나 먹여봐야지 싶어서 달래주면서 자꾸 입에다 애호박과 섞은 미음을 떠넣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흑흑 꿀꺽꿀꺽 흑흑흑 꿀꺽 흐흐흑흑.... 이러면서 한 그릇을 전부 받아 먹네요. \( 'ㅂ')/ 만세~~!

 

계속 울려놓고 먹일까.....사악한 고민을 1분 정도 했습니다. ㅠㅠ 그럴 순 없겠지요.

 

3.

오늘 읽은 기사에요.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29601001 

 

영국에서 애기엄마가 식당에서 모유수유를 했더니 주인이 나가라고 했다고.......흠;;

이 기사 보니까 듀게에서도 이런 글 봤던 것 같더라...생각이 났어요.

글에 비위 상한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모유수유 하는 엄마로서...-ㅅ-;;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고 느끼고는 있어요.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긴 정답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저도 쫓겨난다면 조금은 억울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ㅠㅠ

 

 

이제 곧 저녁시간인데

듀게분들 퇴근 잘 하시고, 저녁도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 나름 열린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유럽권에서도 저랬다니 놀랍네요;;
    • 꺅꺅꺅~ 웃는 아기들만큼 이쁜 존재가 또 있을까요. 사랑스러워요~
      저희 애(21개월)는 아직까지도 침을 흘리는데다가 양도 많이도 흘려서 손수건은 50 장쯤 산것 같은데도 모자라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미꾸라지 먹이면 안흘린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셔서 미꾸라지도 몇번 삶아 먹이고;; 크면 좋아지겠죠 머.
      사실 어른인 저도 침을 가끔 흘려서 -_-; 나닮았구나 합니다. ㅋㅋ
    • 제가 보기에도 이쁜데요. ^^;;
    • 첫번째 사진 사랑스럽네요. 아기냄새 나는 것 같아요~
    • 사악한 고민ㅎㅎㅎㅎㅎㅎ 이 나오려고 침 많이 흘리는 건 아닐까요. 어이구 귀여워라.
    • 모유수유는 괜찮습니다. 된장찌개백반을 먹으러 갔는데 옆에서 ㄸ기저귀를 가는건 참을 수가 없더군요.
    • 애기가 침을 많이 흘리는건 집중력이 뛰어나서 그런거래요^^ 집중하느라 입이 벌어져서 침이 흐르는거죠! 그러니까 침 흘리는거 좋아하셔도(?)될거 같아요^^
    • 저도 아이가 침 흘리는 탓에 주변이 빨개져서 신경 많이 쓰였죠. 주변에선 저를 쳐다보고 ㅋㅋ 어쨌든 지나갔네요. 둘째가 기다리고 있지만..
      첫번째 사진 참 유쾌해요. 아효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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