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세요?

사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으르고 의지박약에다..

몸매도 별로고

사회성도 꽝이고..

미래도 불안하고..


하지만 어쩌다 마음에 들 때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뭔가 검색 하다가

왠지 내 의견과 비슷한 논지의 글을 찾아서 죽 읽다 보니

예전에 작성한 글일 때..

그래 역시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건 나 밖에 없구나.. 그런 생각이.. T.T


    • 저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데 몇몇 부분에서 제 자신을 바꿀 생각은 안 들어요. 그게 만족인지 그냥 현상에 안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러니까요 나 밖에 없어서 할수 없이 짠해서 데리고 삽니다.
    • 저도 그렇죠. 자기에게 만족하신분 몇분이나 될까 싶어요. 어찌보면 그렇게 태어나게 한것 같습니다. 그래야 노력을 하죠. ㅎㅎㅎ 컴플랙스도 있고 생긴것도 만족스러운곳 한곳에 다 망가진곳 등등.... 요는 불만족스러운곳 하나에 상쇄시킬수있는 보람된 일을 찾아서 살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 전 제 자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미칠지경입니다. 사랑엔 이유가 없어요. 좀 못나면 어떻습니까.



      객관적인 조건 보고 평가하고 사랑해주는건 남들이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예전에는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좀 체념도 하고 그러려니 하거나 잊거나 해소하거나 좀 부딪혀보거나, 여전히 싫지만 좀 잊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 근데 내가 날 아주 좋아해야 남들이 속고 좋아해줍니다.
    • 웃으면 안 되는데 마지막 문장에서 웃고 말았습니다. 좀 후지면 어떠냐 생각하고 나니 좋은 점도 깨알만큼 보이는 것 같고 그렇더군요.
    • 애와 증의 극단을 오락가락합니다
    • 저는 제가 좋은데 세상은 절 싫어하는 것 같네요. 앗 이거슨 피해의식? -_-;
    • 많이 사랑하는 편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싫어하지 않았는데 애정을 주는 방식이 잘못되서 저를
      많이 힘들게 했어요.
    • 저는 저라는 존재자체가 너무 싫어요.
      어렸을때부터 참 싫었어요.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나면 오늘 한 내 행동들에 대해 여러가지 후회와 민망함과 등등..
      그래서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러면 칭찬을 받고, 칭찬을 받으면 내가 좀더 쓸모있는 존재 같아서..
      그런데 그러다 어느 순간에는 그런 제 모습마저도 싫어졌고..
      그나마 내가 날 좋아했던 순간들은 있었는데.. 그것도 까마득하군요.
      어쨌든 그런 이유들 때문에 애는 절대 낳고 싶지 않아요.
    • 저는 저 자신을 정말 뼛속깊이 사랑합니다. 잘나면 잘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그냥 나를 사랑해요.
    • 너무 사랑해서 또 미운것같아요.
    • 자기자신에게서 의미를 찾지 못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젠 그러려니 하고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죠.
    • 쓰신게 다 저의 특징;인데 그래도 어쩌나 나를 사랑할 사람은 나밖에 없지 이러면서 어떻게든 사랑하려고 해요.ㅜ
    • 전 그냥 적당히 적당히요. 나 자신도 남도.
    • 저는 언제나 저 자신을 다독이고 달래고...뭐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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