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시메테

혹시 일본인들은 다키시메테 없이는 노래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생각해보니 다키시메테가 들어있지 않은 일본 노래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카라의 미스터 일본어 버전을 듣다가 생각해보니 아마도 5음절의 멜로디를 채워야 할 때 특별히 할 말이 없으면 그냥 넣는 것 같은데 그 때 가장 만만하게 쓰이는 말이 하필 '안아줘'라니 이 무슨 애정결핍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듣다보면 흔히 '보쿠라노 미라이노 유메오..' 어쩌고 하는 식상한 낱말들의 무의미한 배열이 자주 발견되는데 이 다키시메테도 아마 그러한 필수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0:36 뉴오더도 피해갈 수 없는 필수요소)

    • "안아줘" 좋잖아요? ㅋㅋ
    • 취향이죠... 우리나라 노래에는 사랑사랑사랑이 지겹도록 반복되듯이, 물건너 나라에는 꿈과 희망과 껴안아줘가 필요한가 봅니다. 저는 그 편이 더 좋지만요.
    • "다키시메데, 시지마 노 나까데~" 흥얼거리며 들어왔습니다. :)
    • 다키시메데가 뭔 소린지 여기서 알았네요.
    • 근데 노래 좋네요. 오전내내 계속들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