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보다 뛰어났거나 원작만큼 재밌었다는 영화 알려주세요~

아래 제인에어 보신 분 글을 보고 생각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제작된다고 들었을 때의 기쁨과 영화를 봤을 때의 그 희열감이란!!

원작보다 더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또 하나는 천사와 악마인데 책에 비해선 없앤 내용도 있고 표현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확실히 영화판치고는 참 괜찮았던것 같아요.

 

듀게분들은 어떤 영화가 제일 괜찮으셨는지요?ㅎㅎ

    • 원작에 비하면 영화는 '시민케인'이라는 평을 듣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GO. 일본소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일본영화였어요.
    • 닥터 지바고, 대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 최근에 본 <고백>이요
    • 얼마 전에 블레이드러너 영화를 다시 보고 원작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이곳에 sf소설 팬들이 많으니 원작에 대한 험한 말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죽은 시인의 사회. Go는 책도 참 재미있었어요.
    • 다시 얘기하지만 동방불패^^, 요재지이 중의 한 이야기 천녀유혼 ^^
    • ⊙_⊙ / 올드보이 책은 모르겠는데 작년 겨울에 올드보이 다시 보니 이렇게 재밌는 영화였나?했어요
      자두맛사탕/ 시민케인 상식의 부족인지 처음 들어봤어요. 시민케인부터 본 뒤 토론을...
      Palnetes/ 가네시로 가즈키소설도 참 좋은데 저도 GO는 참 재밌게 봤네요. 주연배우 쿠보즈카 요스케가 독도발언으로 욕먹고있지 않나요?
      amenic/ 닥터지바고와 대부는 저도 참 좋았습니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찾아보니 클린트 이스트우드작품이군요. 클린트작품중 못 본 게 있었다니 ㅎㅎ;;;
      no way/ 참고 하겠습니다. DVD나오면 봐야겠군요.
      autechre/ 필립k딕 책 중에서 마이너리티리포트는 참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스필버그가 영화화 했을 때에도 나름 신선했었는데...블레이드 러너 이건 영화만 볼게요 ㅎㅎ
    • 죽은 시인의 사회는 원작이 소설이 맞나요?
      제가 가지고 있는 Dead Poets Society 표지에는 A novel by N.H. Kleinbaum. Based on the motion picture written by Tom Schulman 이라고 적혀 있어요.
    • 자두맛사탕님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저도 역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한 표 보태요.
    •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제가 알기론 영화가 나온 뒤에 소설이 나오지 않았나요? based on the motion picture 영화를 근거로 했다로 되어있네요 ~
    • 원작의 정수를 잘 살렸느냐보다도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독자적인 완결성을 갖춘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느냐를 기준으로 할 때(저는 이것이 원작이 있는 영화를 판단하는 제1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1931/제임스 웨일)
      〈가장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 1932/어빙 피첼, 어니스트 B. 쇼드색)
      〈39계단〉(The 39 Steps, 1935/알프레드 히치콕)
      〈레베카〉(Rebecca, 1940/알프레드 히치콕)
      〈몰타의 매〉(The Maltese Falcon, 1941/존 휴스턴)
      〈라쇼몽〉(羅生門, 1950/쿠로사와 아키라)
      〈이창〉(Rear Window, 1954/알프레드 히치콕)
      〈거미집의 성〉(蜘蛛巣城, 1957/쿠로사와 아키라)
      〈싸이코〉(Psycho, 1960/알프레드 히치콕)
      〈케이프 피어〉(Cape Fear, 1962/J. 리 톰슨)
      〈새〉(The Birds, 1963/알프레드 히치콕)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1965/마틴 리트)
      〈화씨 451〉(Fahrenheit 451, 1966/프랑수아 트뤼포)
      〈로즈마리의 아기〉(Rosemary's Basby, 1968/로만 폴란스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스탠리 큐브릭. 이건 소설과 영화가 함께 구상되었으니 엄밀히 말하면 원작은 아닙니다만.)
      〈결투〉(Duel, 1971/스티븐 스필버그)
      〈맥베스〉(Macbeth, 1971/로만 폴란스키)
      〈캐리〉(Carrie, 1976/브라이언 드 팔마)
      〈샤이닝〉(The Shining, 1980/스탠리 큐브릭)
      〈엑스칼리버〉(Excalibur, 1981/존 부어맨)
      〈사각지대〉(The Dead Zone, 1983/데이빗 크로넨버그)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Last Temptation of Christ, 1988/마틴 스콜세지)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1991/조나단 드미)
      〈순수의 시대〉(The Age of Innocence, 1993/마틴 스콜세지)
      〈M. 버터플라이〉(M. Butterfly, 1993/데이빗 크로넨버그)
      〈재키 브라운〉(Jackie Brown, 1997/쿠엔틴 타란티노)
      〈공동경비구역 JSA〉(2000/박찬욱)
      〈춘향뎐〉(2000/임권택)
      〈살인의 추억〉(2003/봉준호)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2005/스티븐 스필버그)
      〈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 2005/조 롸이트)
      〈피와 뼈〉(血と骨, 2005/최양일)
      〈폭력의 역사〉(A History of Violence, 2005/데이빗 크로넨버그. 원작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낫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No Country for Old Man, 2007/조엘 & 에단 코엔)
      〈박쥐〉(2009/박찬욱)
      〈진짜 용기〉(True Grit, 2010/조엘 & 에단 코엔)

      적다 보니 끝이 없어요. 한도 끝도 없이 많을 걸요. 고전으로 갈수록 별 게 다 각색물입니다. 심지어 존 포드의 〈수색자〉(The Searchers, 1956)도 소설 원작이니까…….
    • oldies /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입니다.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는 재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큐브릭의 롤리타는 원작과 영화 모두 흡족한 작품이죠.
    • 빠삐용 / 잘 보시면 국내 개봉명과는 상관 없이 제목을 표기했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원작도 참 좋아하고, 영화도 각색 잘했다 싶었던 영화는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와 존 어빙의 <사이더 하우스>.
    • 항상나오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없네요....
      이 질문도 주기적으로 나오는 질문중에 하나
    • oldies/ 나열하신 목록 중,

      박찬욱의 <박쥐>가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화 했다지만 그저 원작에 충실하거나 의존하기만 하지 않는
      독자적인 완결성을 갖춘 훌륭한 영화'의 예(목록)가 된다는 생각으로 넣은 건가요?

      아니면 단지, 원작이 있지만 원작의 완성도나 원작과의 관계성 상관없이 생각해도 좋을, 원작과의 비교가 무방한 영화화의 예 중
      하나로 넣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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