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학교 체벌과 외국 학교

 

밑에 어느 외국에서 살다오셨다가

 

한국의 중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체벌을 당한 것이

 

납득이 안 간다고 쓴 글을 봤습니다.

 

저는 순수 한국토종인임에도, 단체체벌이든 개인체벌이든 다 납득이 안 갔습니다.

 

한국 선생들은 학생을 너무 쉽게 때려요.

 

그런데 제가 남자중학교를 다녔는데, 남자중학생들은 정말 통제가 쉽지 않아요.

 

특히 교사가 여교사라면, 더더욱 말을 안 듣지요. 그래서 여교사들은 어쩔 수 없이 통제하기 위해 매를 들지요.

 

제가 궁금한 건, 외국에선 그럼 학생들을 어떻게 통제하나요? 특히 남학생들.

 

제가 프랑스의 어느 학교 이야기를 담은 영화 <더 클래스>를 봤었는데,

 

거기선 교실의 풍경이 굉장히 민주적이고, 교사가 학생들 말 하나하나에 다 귀기울여 주더군요.

 

실제의 풍경은 어떤지요?

    • 제가 알기로 요즘 공립 중고교는 교사의 체벌이 매우 힘들겁니다.

      약간의 폭언만 해도 교육청에 신고를 자주해서...

      그에비해 사립은 체벌과 촌지등이 상대적으로 빈번하다고 보여지네요. 제가 사는 지역중에 일부 명문 사립고는 오히려 학부모들이 체벌을 눈감아 주기도 합니다.(매우 부자동네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주마다 다르겠지만) 학생들이 난동을 피울경우 학교내에 주둔하고 있는 경찰이 바로 출동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학생의 난동횟수가 늘어나면

      그학생의 부모를 방임죄로 고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사회에서 하는것 처럼 해야죠. 학습에 방해가 되는 수준으로 난동을 피우는 학생들은 학칙에 의거해 불이익을 주면 됩니다.
    • 우리 애들은 어릴때부터 폭력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폭력과 권위를 동일시하죠.
      그렇기 때문에 열기왕성한 남중생들이 여교사들의 말을 귓등으로 듣는 거 겠죠.

      @자유마돈나
      문제는 그런 난동피우는 학생들은 정학이나 퇴학을 그다지 불이익으로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런 행동을 억제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겠죠.
      '마치 쓰레기들은 그냥 다나가'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저런 정책은 펼치기 어렵다고 봅니다.
    • 자유마돈나/범죄수준의 경중이 큰 사안의 경우엔 오히려 어려울게 없죠.문제는 일상적인 학생들의 가벼운 행위들을 어떻게 처우해야하느냐의 경우인데.. 학칙에 의한 철두철미한 불이익은 대학이상의 학력이 당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그리고 본질적으로 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청소년들이 배우고 실수하기 위해 존재하는곳인데 사회에서 성인을 대하는식과 같은 방식으로 대해야 한다는건 좀.
    • 어떤 논의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폭력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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