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시간에 점심먹으러 가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퐁을 떨어뜨렸나봅니다. 바로 점심 같이먹으러 간 분 폰을 빌려 전화를 해 봤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더군요. 급하게 동생에게 전화를 해야하는데 동생번호는 당연히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그래두 정말 기특한건 큰외삼촌 전화번호를 제가 외우고 있더군요.
일단 점심을 먹으면서 KT 서비스센터에 분실신고를 하고. 대책을 세우려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오후내내 전화가 꺼져있어 아이퐁 분실시 새아이퐁 받는 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따져봤는데 결론은 31만 5천원을 주고 새아이퐁을 받는 수 밖에 없더군요. 제가 실속형 보험을 들었는데. 보험을 들어도 저렇게 큰 돈이 나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가장 걱정인건 아이폰에 담긴 개인정보들이죠...
분실신고 후 새 폰을 발급받기위한 절차와 서류는 또 엄청 복잡합니다. 경찰서에 가서 사고 경위서도 제출해야하고 임대폰도 일단 받아야 하고 등등.
포기하고 동생커플과 저녁을 먹으면서 동생의 폰으로 제 폰에 전화를 걸어봤는데 전원이 켜져있는겁니다!! 4번째 시도후에 어느 할머니께서 받으신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