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마크스의 산을 보고 궁금증

얼마전 듀게에서 마크스의 산을 추천해주시는 글을 보고 부리나케 받아 봤습니다.


역시 수작이더군요 :)


근데 몇가지 궁금증 및 든 생각이 있어요.



1. 하타케야마는 왜 죽은 건가요?

린바라의 사주를 받은 하타케야마가 히로유키를 죽이려다 되려 죽은 건가요?

그렇다고 보기엔 린바라는 히로유키의 존재를 중반까지 모르고 있던 것 같던데...


2. 히로유키는 아사노의 집에 고백서(?)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안걸까요?

아무리 그... 형무소에서 만난 아저씨가 아사노가 어머니를 죽인 원수다라고 알려줬어도,

용의주도하게 그 고백서를 훔치러가는 건 뭔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3.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 는 국민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드라마를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검찰의 이너써클문제는 매한가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호사누나 예뻐요!!! 히로유키를 덥칠 때의 그 장면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 본지 얼마 안 됐는데도 가물가물하네요..

      1. 히로유키가 고백서를 입수하고 린바라 마누라한테 먼저 전화로 협박을 했을 거에요. 히로유키가 린바라와 직접 통화를 한 건 그 뒤고 말이죠.. 나중에 형사와 마누라의 대화에서 이게 나왔던 걸로 압니다. 야쿠자를 통해 뒤를 캐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당한 게 아닐까 하네요

      2. 고백서가 있는 건 몰랐을 거 갔고 아사노를 찾아갔다가 마침 고백서를 정리하던 순간에 마주쳤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전 이걸 지나친 우연이라고 봤는데 혹시 아사노가 죄책감이 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나중에 들더군요.. 히로유키가 안 죽이고 살려둔 것만 봐도 그렇고 결국 아사노는 자살을 선택하잖아요
    • 저도 간호사 누님에 한표!

      미스터리는 형편없었지만 범인을 쫓는 과정에 대한 실감나고 세부적인 묘사와 긴장감은 훌륭했어요. 일본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조직내부와 외부가 얽히고 학력과 인맥 등이 설킨 알력과 '현장'과 상부의 갈등묘사도 개연성 있어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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