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2 봤어요(스포가 없네요).

 

 

마음속에 보풀이 마구 일어난 하루였는데, 그것을 마감하는 영화로는 최고였어요.

솔직히 스토리나 영화로서의 가치(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아시죠?)는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위로용 영화로는 최고라구요.

 

판타지 같은 설정에, 휘황찬란한 화면, 멋진 옷들과 구두, 빰빰빰 때려주는 음악까지.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때부터 그렇지만 짜증나는 캐릭터와 한국의 막장드라마 뺨치는 설정이 가끔 갑툭튀해도

이렇게 성인 여성을 직접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영화는 드물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섹스 앤 더 시티가 사랑받는 다고 생각해요.

 

아~ 즐거운 2시간 반이었어요.

 

+ 스미스는 너무 늙었더라구요ㅠㅠ 그치만 늙어도 멋있더라구요ㅠㅠ 늙으니까 더 멋있는 것 같아요ㅠㅠ

++ 등장인물들이 입고나온 의상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제일 힘 빡! 준 첫 등장씬의 의상들. 특히 신시아 닉슨이랑 사라 제시카 파커요.

+++ 그치만 언제나 저는 사만다 언니의 짱팬!! 언니처럼 하루에 약 44알 먹으면 나이들어서도 고렇게 매력이 철철 넘치는 남자랑 데이트 할 수 있는 건가요ㅠ_ㅠ? 언니 짱이에요ㅠㅠㅠ

    • 이 글 보니까 막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위로가 필요해요 흑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 팍팍 전해져요.ㅇㅇ
    • 정말 드라마는 너무 재밌었는데..
      이번 방학에 전시즌 다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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