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올라왔던 20대론 글을 보면서..

며칠전 여러 글이 올라왔던 20대론(명칭이 좀 이상하지만 20대의 사회참여가 저조한데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글들이라고 정의합니다) 관련 글중에

 

메피스토님과 hj님께서 리플로 주고 받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http://djuna.cine21.com/xe/?_filter=search&mid=board&search_keyword=20%EB%8C%8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129620 )

 

글을 올리신 메피스토님은 많은 20대가 사회운동이나 투쟁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은 그들이 그런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지 않고, 그럼에도

 

투쟁에 나서는 사람들은 그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여건 속에서 활동하기를 자처했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아래 리플로 의견을 표시한 hj님은 " 할수 없어서 하지 않는 일이 존재한다고, '모든 하지 않는 일의 원인은 할 수 없기 때문' "이라는 의견을 통해

 

지금 20대가 사회운동이나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단순히 여건상 불가능하기 떄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리플들을 보면서 두분의 대화에 가장 큰 간격은 메피스토님이 20대의 문제로 자신의 입장을 나타냈는데 hj님은 그 입장이 꼰대의 언어라고 지적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메피스토님은 그 점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요.

 

그렇다면 두분은 우선 꼰대의 언어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하고 hj님은 현실적인 여건이 안되서 대부분 20대가 사회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메피스토님의 입장대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대화의 진전이 있을 듯 합니다.

 

P.S 이 글은 20대론에 관심이 많아서 두분의 토론을 지켜보던 사람의 입장에서 논의가 어떻게 끝나는지 보고 싶어서 올린 것입니다.

    • 본 글에 언급된 두 분과는 별개로 저의 20대론에 대한 얘기를 한다면,

      지금의 20대는 - 그 다음 세대인 10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 그 투쟁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는것에 있는거죠.
      소위 386에게는 명백하게 헌법을 유린하고 반란을 일으킨 독재정부가 있었지만, 지금의 20대 앞에는...이명박을 비롯한 한나라당 정부는 명백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부이고 떡검이니, 견찰이니 엄청 비난을 받고는 있지만 이들은 모두 합법적인 통제기구로 기능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당장 20대를 질식으로 몰아넣고 있는 엄청난 등록금과 부동산 가격은 어떻구요...기업의 비정규직 양산과 그 88만원밖에 안된다는 저임금 같은것들 모두 기성세대가 만들어낸 것들이죠. 그래서 저는 우석훈이 제시한 세대론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변변한 부동산도 없이 비정규직 저임금으로 시달리는 대다수 서민 기성세대들에겐 안맞는 얘기긴 한데...절대다수인 이 사람들 보다는 숫적으로는 작지만 확실한 기득권을 장악한 중산층 이상의 기성세대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고 그들이 이런 지배구조를 만들었죠.

      근데 이 기성세대들은 또 누군가 20대의 부모들이고, 이러다 보니 이건 확률게임이 되버렸습니다. 기성세대들은 자기들이 올려놓은 엄청난 부동산값과 자신들이 받는 대기업 연봉이 비정규직 양산에 일조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것 역시 그 개인에겐 실체가 없는 얘기죠. 그래서 이런 결론이 나는 겁니다. 내 자식이 비정규직 88만원이 되버렸으니 나라도 더 벌어야겠다. 아니면, 내 자식이라도 비정규직 만들면 안되겠다. 이러면서 사교육에 올인하고.(요즘 대학생들도 과외 받는거 아시죠? 의학 대학원이나 약학 대학원 뭐 이런데 입시 준비하느라고요)
    • 리플을 썼지만 다시 반복하죠. 애시당초 20대론, 혹은 세대론에 대한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웹상이건 오프상이건 이런식의 이야기들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때는 어땠다, 젊은 세대에게 패기가 없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들 말이죠. 첫번째 두번째는 그닥 동의하지 않고 관심도 없으며, 마지막은 고개를 끄덕이지만 마찬가지로 동의하진 않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는 그게 사실이기때문입니다. 아울러 그건 모든 세대에게 해당하는 말이기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죠.

      누군가가 무엇을 하지 않는 것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이 변명이고 무엇이 해명인지, 그것을 가려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경계가 존재함과 동시에 그렇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죠. 상식수준의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나태함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여 일을 그르쳐놓고도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붙인다면, 그건 변명일 것이고 그에 대해 부분적으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케이스를 따져봐야하고, 결과론적인 비판으로 흐르지 않는 세밀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20대론이니 세대론이니, 이런 것들이 합리화되기엔 우리 사회 젊은이들이 처해있는 환경은 만만치않습니다. 이것이 지난 역사들과 비교해봤을때 훨씬 더 심각한지, 양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린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어쨌든 여기서 제가 내린 결론은 할 수 없기에 하지 않는다입니다. 아울러 그건 20대뿐만 아니라 10대, 30대와 40대, 50대, 60대 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더 앞선 논쟁에서, 전 기성세대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했습니다. 이건 제 본래 의견이라기보단 심술에가까운 반박입니다. 그들에게도 동일한 룰이 적용됩니다. 할 수 없기에 하지 않는다. 지금 (가치관에 따라)시국이 어수선한 이유는 특정세대가 정치참여에 게으르거나 천성적으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이 아니라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모든 역사, 시대 속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모든 세대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없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판단되지만 그것이 시행되지 않는 것은 그것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고(혹은, 손해가 되거나), 무언가가 딱히 될 필요가 없음에도 그것이 만연한다면 그건 그것을 하기 쉽기때문이겠죠(혹은, 이익이 되거나).

      만일 현상황에 맞춰 어떤 변화를 타인에게 요구하거나 권고하려는 사람들은, 자신들 부터 그들에게 그 인위적인 변화와 방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지금'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젊은이가 역동적이거나 패기를 가지고 있기에 사회를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냥 수사일뿐입니다. 백보양보해서 그런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젊은이의 속성이라고해도, 그 속성이 발휘되기 위해선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은 아직까지는 없거나 제공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20대들은 뭉칠 수가 없어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저는 이미 20대들 안에서도 다 상황이 똑같지 않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버틸만하고 누군가에게는 벼랑이고, 이럴 때 버틸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외면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버틸만하다는 것도, 금전적으로의 의미지. 소위 말하는 스펙 쌓는데에도 정신이 없는 거죠.
    • 이런 분위기에서 성장한 20대들 대다수가 어떤 의식을 - 사회의식을 갖는다는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엄청난 등록금 때문에 알바하느라 시위할 친구들과 조직을 짜는것도 못하고 있는걸요. 대학 강사인 선배에게 들어보니 월요일 수업은 아예 포기를 한다네요. 수업 듣는 남학생들 대부분이 졸고 있어서(주말 내내 택배 알바를 했거든요)

      거칠게 말하면 부모가 돈 좀 있는 20대들은 도서관에서 스펙 쌓느라 바쁘고 등록금 투쟁할 학생들은 알바하느라 바빠요. 게다가 이들은 사교육에 길들여져 있어서 자기들이 취직 못하거나 비정규직으로 떠돌아다니는게 다 개인이 공부를 못하고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좋은 학교 나와서 열심히 스펙 쌓는 애들이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걸 실제로 보기도 하니까 이런 구조 속에서 뭔가 스스로 하기가 힘들죠.
      이걸 깨버리고 연대를 해서 투쟁을 하려면...이런 구조가 아주 불합리하다는걸 인지해야 하는데...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모여서 책읽고 학습하고 토론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도 없구요.

      70-80년대의 대학생들이 10-20%, 많아도 30%도 안되는 지식인 특권 계층이었다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이 정도 수치에서는 대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하기가 용이했지만 현재 대학생은 80%를 넘어 90%가까이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여기에는 연대라기 보다는 무슨 직장 구하기 '만인대 만인 투쟁'이 되버렸죠.
      서로가 직장을 놓고 경쟁하는 처지라 연대감 생기기가 어렵다는 얘깁니다.
    • 공동체 구성원간 연대가 안 되는 것은 비단 20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체제에 대한 저항이라던지, 적극적인 사회 활동이라던지 하는 것은 세대론과 함께 논의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소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그보다는 좀 더 실체가 분명한 대상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생산적일 것 같습니다.

      저는 시위나 사회운동의 문제까지 갈 것도 없이 '왜 20대는 투표를 안 하는가'하는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세상이 바뀌어서 더 이상 군부 독재라는 절대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비율이 워낙 높아져서 대학생 집단의 엘리트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사라졌습니다. 결기를 가지고 사회운동에 투신할 동인이 없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소위 운동권의 몰락은 이 같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사회적 흐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피스토님이 이야기한 '환경'이나 '여건' 이야기는 나름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20대의 투표율이 낮은 문제는 좀 심각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이 내세울 수 있는 무기는 머릿수밖에 없고, 이 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은 곧 선거입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전선에서 자꾸 20대가 이탈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엄청나게 큰 자기 희생이나 활동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그냥 세상 돌아가는 문제에 관심을 좀 기울이고, 후보자들의 정책 시행과 자신의 이익을 따져서 잠깐 시간 내 투표권을 행사하는 정도라면, 그다지 과한 요구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에게 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느냐, 왜 열정적이지 않느냐고 따지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이건 개인의 기질 문제도 있고, 각자가 처한 상황도 천차만별인지라 일괄적으로 그룹을 묶어 책임을 물을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투표는 이야기가 다르지요. 투표는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구성원들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의무에 속하기 때문에 이를 이행하지 않은 이들은 충분히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20대에게 따져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혁명과도 같은 사회적 변화는 사회구조, 환경, 사회구성원들의 노력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 생깁니다만,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인구수입니다. 60년대 서구권의 운동이나 현재 아프리카/중동의 사회변화의 공통점은 30대 이전의 인구수가 윗 세대의 인구수를 앞지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80년대의 변화에도 이러한 요인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개인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소위 386이 가져온 변화는 그 세대에 속한 개개인의 노력 이상의 거대한 물결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대론으로 20대를 나무라는 윗세대들이 사회를 변화시키고싶다면 - 노예론에 반하는 주장이자만 ㅎ- 그 시간에 좀 더 많은 아이를 가질것을 충고합니다. 반면, 당연한 소리지만 우린 쪽수가 모자라서 애시당초 안된다는 생각도 지양해야겠죠.
    • 칸막이/ 동감입니다.

      20대가 찍소리 못하고 비난받을 부분이 있다면 바로 낮은 투표율인데, 제 생각으로는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 투표라는 행동 자체가 나름 '정치적인 의식'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게 저렇게 알바로 바쁜 상황에서는 어려울거라는 얘기였어요. 제 친구만 해도 나름 정치에 관심이 많은 친구인데 이상하게 직장 때문에 출장을 가는 바람에 선거에 매번 빠지게 되더군요. 저 역시도 한 번 그런적이 있었고.

      20대들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그게 변명이 된다는건 아닙니다만.
    • 그러고보니 60년대 서유럽의 인구상황이 생각나는군요. 어느 자료에서 보니까 68혁명이 가능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압도적인 젊은층의 비율이더군요. 당시 20대와 10대의 분포율이 서유럽 인구의 4/3이었답니다. 막말로 길거리 지나가는 유럽인들 4명이 있으면 그 중 기성세대는 1명 밖에 없었던거죠. 나머지는 모두 젊은애들...^^;;

      그 당시- 2차대전 직후 - 서유럽이 정말 젊었었군요. 제국주의 시절 늙은 유럽이 젊은 아메리카를 타락시킨다고 욕먹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 ㄴ 이건 저도 동감합니다. 그때당시 인구구성비가 초고령화사회의 늙은 유럽 수준이라면 68혁명같은거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 가없죠.
      현재 유럽도 연금문제로 세대간 갈등 엄청난데 당장 몇년있으면 연금타먹을 중장년층과 현재 타먹는 늙은이가 많으니 젊은층 의견이
      묵살되더군요. 즉 현재 젊은세대로 갈수록 연금 더많이내고 노후에 받는 돈비율은 현재 연금수급 대상자들보다 더 적게받고..

      뭐 이런건 한국이나 일본,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이겠지만요.
    • 알베르토님께서 흥미롭게 보셨다고 하신 글에는 (아마도 저의 마지막) 답글을 달았습니다. 어떻게 논쟁이 마무리되는지 여전히 관심있으시면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 하고요, 세대론에 대해서는 2년전 광풍이 불었던 때에 제가 썼던 글이 있으니 링크하겠습니다. 읽으시면 제 생각을 짐작할 수 있으실 겁니다.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30&sn=on&ss=off&sc=off&keyword=hj&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0893

      지금 찾아보니, 저는 2년 전에도 '세대론이라는 꼰대질에 대응하는 몇몇 태도의 꼰대스러움' 에 대해서 썼네요. 읽어보니 저는 꼰대스러움을 '자기 프레임에 갇혀 다른 의견을 무시하는 것' 으로 쓰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알베르토님은 제 댓글의 요지를 '지금 20대가 사회운동이나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단순히 여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 아니다' 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단순히 여건상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연대하고 실천하기에 지금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어려우니까' '할 수 없는 일은 이유가 다 있는 거니까' 에 멈춰버린다고 하는 것은, 너무 편하기만 한 일이죠. 어려우면 왜 어려운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상황을 낫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하려 해야 합니다. 시위나 운동같은 뭐 대단한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저보다 백만배 더 훌륭한 한 어른께서는,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 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 라고 이야기했지요.

      그중, 칸막이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가장 눈에 보이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20대 투표율이 낮다고 하면, 왜 낮은지.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투표율을 올리지 못하는 것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에 머물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 그 토론 과정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니까, 왜 그 토론이 생산적인 방향으로 가지 못했는가에 대한 비판이랄까) 혹 관심있으시다면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4&document_srl=2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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