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가 안티인가

 

 

12회까지 연장까지 간 경기를 두고는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주전포수를 향해서 너 때문이라고 말함

 

팀에서 키워야할 유망주 투수인 김수완에게 '베테랑처럼 행동한다'는 이유를 대면서 2군으로 보내기. 똑같이 2군에 보내도 2군에서 컨디션을 추스리고 오라는 것과 베테랑처럼 행동한다며 2군에서 고생 좀 해봐라고 하는 게 과연 같을지는 글쎄요...게다가 김수완은  고생 죽어라 하고 신고선수로 올라온 선수 중 하나지요.

 

넥센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이 크게 성적에 얽매일 필요없이 편안하게 선수들만 키워내면 되서 부럽다는 발언을 함 (-_-)

 

 '고원준을 길게 가져가는 건 다 고원준이 잘 하길래 그랬던 것이고, 마무리 투수는 데려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이 발언 이후 8회에 등판시켜 11회까지 혹사시켰습니다. 본격 2경기 연속 3이닝 던지는 마무리 투수라니;;

 

다른 때에 비해 혹사논란에 말이 많고 반응이 큰 것을 본다면 이것은 고원준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롯데에서 혹사로 인해 망가진 투수들을 보고난 이후의 우려감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여튼 안티카페 생기고 반발하는 팬들이 나오자 이에 대해 한다는 말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었다..' 라는 발언을 시전....

 

언론플레이를 어째 하셔도 이리 빼먹지 않고 하시는지...

이분 과연 제가 응원하는 팀의 감독이 맞을까요, 다른 팀 감독이실까요?

    • 우왕.강민호한테 너 때문이라고 진짜 그랬어요? ㅜㅜ.

      작년에도 팀 성적 자체는 초반에 좀 안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감독 스타일이 무척 무척 무척 바뀌었다는 건 야구를 잘 모르는 저도 확 체감이 됩니다.

      너무 달라졌어요.작년과 지금이!
    • 안티인 듯 합니다.
      스타일이 달라졌다 수준의 상식적인 문장으로 서술할 수 없는 야구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는 제가 이 정도로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 한국야구는 무슨팀이던 간에 각자 팬들 혈압 오르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듯(...)
    • 롯데구단이 뭔 생각으로 감독을 선임했는지..로이만큼 인기있는 감독이 어디있을라구..
      롯데팬이나 타팀팬들도 싫아하는듯~
    • 왜 박한 감독의 명언이...
      • 저도 대사만 보면 지난 세기 박한 감독의 명언이 떠오르더군요.
    • 저두 야구 끊었어요.요즘.
    • 가드너//저도...하도 야구가 재미가 없기도 하고 저거 질려서 올해는 야구 안볼려구요. 그냥 내년쯤 NC 창단하면 응원할까 생각중입니다.
    • 롯데가 9구단 창단에 큰 힘을 보태네요...
    • 자음남발 좀 하겟습니다
      ㅋㄷㅋㄷㅋㄷㅋㄷ
    •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4200020
      장차 마무리로 키운다는 그 기사에는 더 환장할 만한 발언이 하나 있었어요.

      양 감독은 "원래 9회 원아웃만 잡으면 내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포수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돼 어떻게 하는가 봤다. 그런 상황을 이겨내야 성장한다"고 했다. 고원준은 후속 타자 오지환을 2-3 풀카운트에서 가운데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양 감독은 "그 장면을 보고 '네가 해결하라' 하고 끝까지 놔뒀다"고 설명했다.

      헐. 4연패 어떻게든 끊으려고 밀어부쳤다 솔직하게 말하기라도 했으면.
      연패가 쌓이더라도 더 큰 선수 만드려고 과감하게 끌고 갔다는 거죠.
      우와 스케일도 크셔라. 형이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거라네요.

      이건 뭐 감독이 아니라 MC
    • 참 독특한 캐릭터네요... 말하는 뽄대가 야구감독이 아니라 정치인 같습니다.
      롯데팬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장차 마무리로 키운다는 그 기사에 진짜 환장할 만한 부분이 또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고정 마무리로 기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양 감독은 "진필중 정재훈 오승환도 불펜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뒤 마무리로 성공했다. 불펜에서 위기 상황을 겪어 보면서 마무리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구위만 보면 고원준이 낫지만 경험이나 컨트롤은 김사율이 조금 더 낫다"고 말했다. 당분간 고원준은 불펜의 핵심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등판할 수 있는 전천후 투수로 기용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아무 때나 막 쓰겠다는 얘기입니다. 꼭 집어서 마무리라고 해버리면, 이기는 경기에만 쓸 수 있으니까...-_-
      저 감독 경질되기 전에는 재미없어서 야구 못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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