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가 안티인가

12회까지 연장까지 간 경기를 두고는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주전포수를 향해서 너 때문이라고 말함
팀에서 키워야할 유망주 투수인 김수완에게 '베테랑처럼 행동한다'는 이유를 대면서 2군으로 보내기. 똑같이 2군에 보내도 2군에서 컨디션을 추스리고 오라는 것과 베테랑처럼 행동한다며 2군에서 고생 좀 해봐라고 하는 게 과연 같을지는 글쎄요...게다가 김수완은 고생 죽어라 하고 신고선수로 올라온 선수 중 하나지요.
넥센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이 크게 성적에 얽매일 필요없이 편안하게 선수들만 키워내면 되서 부럽다는 발언을 함 (-_-)
'고원준을 길게 가져가는 건 다 고원준이 잘 하길래 그랬던 것이고, 마무리 투수는 데려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이 발언 이후 8회에 등판시켜 11회까지 혹사시켰습니다. 본격 2경기 연속 3이닝 던지는 마무리 투수라니;;
다른 때에 비해 혹사논란에 말이 많고 반응이 큰 것을 본다면 이것은 고원준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롯데에서 혹사로 인해 망가진 투수들을 보고난 이후의 우려감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여튼 안티카페 생기고 반발하는 팬들이 나오자 이에 대해 한다는 말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었다..' 라는 발언을 시전....
언론플레이를 어째 하셔도 이리 빼먹지 않고 하시는지...
이분 과연 제가 응원하는 팀의 감독이 맞을까요, 다른 팀 감독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