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김태호 PD "(jTBC의)제안과 (저의)고사가 짧은 시간 안에 끝났는데… 지금 저는 무한도전을 떠날 수 없습…
갑작스러운 질문에 제가 '말씀 드릴게 없다'고 한 건... 부인을 안 한게 아니라... ㅎㅎ 정말 제가 말씀 드릴게 없어서였습니다. 이미 지난 겨울 ‘제안’과 ‘고사’가 짧은 시간 안에 끝났는데, 굳이 화제에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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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는 건 개인의 선택 문제입니다. 제가 걱정한 건... 앞으로 어떤 직장 선후배가 회사를 떠나게 되더라도, 같이 일하던 입장에서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결정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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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마다 제가, 그리고 제가 한 말이 어떤 비교점이 되어 언급되는 게 싫었습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꾸미는 “인생극장” 중 맞닥뜨린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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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당시에 선택을 한 거구요. 무한도전의 진화는 제 인생의 중요한 도전입니다. 따라서, 지금 저는 무한도전을 떠날 수 없습니다. 조용히 있으려니 제 주변사람들이 힘들어 지네요... 지금 맡은 일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