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그 지독한 목적

 

모처럼 괜찮은  우리영화를 봤습니다.

강혜정이 참 매력적인 연기를 하네요. 다소 후반부에 연기력이 달리는듯한 느낌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박해일의 연기는 지금까지 봐왔던 연기와 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좋습니다. 사실 살인의 추억을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본지라 몰입이 안되어, 박해일의 연기를

유심이 보질 못했습니다. 이번 연예의 목적에서는 괴물때와는 또다른 연기네요.

다소 오바스런 연기도 있지만 좋습니다.

 

역시 사랑은 정답이 없네요. 연애의목적?

사람들마다 사랑의 감정은 또다른 느낌이겠지만, 영화속 내용과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지라

더더욱 처음 10분이후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없는 사랑의 열병, 연애의 열병을 격어본사람만 알수있겠지요.

영화는 영화스럽게 이야기를 끌고가지만 마지막, 강혜정의 성폭행 언급부분으로

이야기가 급반전된것은 다소 쌩뚱맞은 느낌입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서 강혜정이라는 여자를 보는 느낌은,

박해일이 느끼는 감정과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

여자가 무서워질때가 있다는것. 정말 무서운 상황이 아닐수없습니다.
그러나 남자들은 그 상황을
정말 바보처럼 알지못합니다. 웃습게 아는거죠.
그러나 여자는 아닌데........

모처럼 추천하는 우리나라 영화 한편 입니다.

아래 녹음파일은 강혜정이 사랑했던 유부남을 잊지못해 그 남자에게 전화한 내용입니다.
극중에서 박해일이 우연히 녹음기를 보고서 듣게 되는 내용입니다.

 

정말 이해할수있는 가슴아픈사연이죠.


※ 이글역시 4년전 글인데 녹음파일 링크가 잘렸습니다. 참 좋은데.... ㅠㅜ 

    • 연애의 목적=섹스 라는 영화였죠ㅋㅋ

      박해일은 참 변태연기를 잘도 하더군요
    • 저는 이 영화가 연애의 목적=섹스 라고 하는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홍의 고민과 후반의 성폭력 고발이 없었다면 평범 이하로 전락했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아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 연애의 목적이 섹스였다면 박해일은 강혜정을 떠나지 않았겠죠.(극중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절대로 박해일은 현재 여자친구를 떠날 생각이 없었어요.
    • 이 영화, 대사 리듬감이 참 좋았어요.
    • 박해일의 캐릭터 덕에 생각할 게 참 많았죠. 처음엔 너무 싫었다는.. 나중엔 좋아졌냐하면 그건 아니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쬐꼼 넓어졌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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