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성인 비디오는 다 어디로 갔을까?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을 가면 한쪽 귀퉁이를 항상 차지하고 있던게 차마 청소년들이 볼까 민망한 제목으로 된 성인용 비디오 영화였어요.

 

예전에 있던 사무실 맞은편에 이런 비디오 영화를 찍는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가끔 테라스에서 배우들이 가운을 걸친 채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이런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히트했던 주류 영화를 패러디한 제목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 들어선 DVD가 VHS 테입을 몰아 내면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아요.

 

비디오 영화 시장 자체가 사라진 걸까요? 아님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걸까요?

 

암튼 저의 경우엔 비디오 대여점 진열대에서 이런 영화를 본지 꽤 된 것 같아요.

 

    • 요즘 뭐 다 그거보다 훨씬 싸게 어둠의 경로로 볼 수 있으니까요. 뭐..
      남들 눈치 안 보고 방에서 받고 방에서 지우면 땡입니다요.
    • 으윽...그런 훌륭한 곳에서 일을 하셨다니...// 역시 뭐 인터넷이죠. 기억이나는데 젓소부인 바람났네 시리즈가 있었다고요. 히로인 진도희씨가
      배우 생활 청산하고 결혼해서 잘사는데 제작자 한지일씨가 비디오 사업이 망하자..과거 히트 영화들을 그냥 인터넷으로 돌렸네요
      둘이서 경찰서에서 싸우는데 애매하더라고요
      저작권은 제작자한테 있고...진도희측은 과거를 잊고 잘 사는데 난데없이 그게 인터넷으로 쫘악 퍼지니..

      "니가 지금 나한테 이러면 안돼!"(한지일)
      "나 정말 챙피해서, 이게 뭐야!" (진도희)
    • 그런데 진도희씨 경력이 부끄러운건가요? 에로는 영화장르 아닌가요?
    • AV는 성기 삽입을 실제로 하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고 현재는 불법 제작하는 회사나 집단이 없고.
      글쓴분이 말씀하시는 성인용 비디오는 요즘 IPTV의 성인채널용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살아남고 있습니다.
      스파이스HD TV라던가 뭐 그런 몇 개의 24시간 성인용 채널에서 성인영화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지요.
      그밖에 꼼수로 일본에서 일본 AV배우들을 출연시킨 성인용 영상물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직접 성행위가 들어간 성인용 영상물은 아직 허가가 안되거든요. 이것 역시 케이블/IPTV의 성인채널에 공급되고 있지요.
    • 전 비디오대여점이란 곳에 마지막으로 가본 지도 벌써 6년이 지났어요. 아직도 있긴 있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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