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도 지역색이 있나봐요

 

어제 한참 자다 새벽 3시쯤에 깨고 나서 잠이 안와서.... 계속 잠 못자다 해 뜰랑말랑할 때 잤네요

도저히 출근할 상황이 아니라 회사에 오늘 휴가 내고, 고시준비하는 친구녀석들 불러 남자 넷이서 열심히 자장면 먹었습니다 -_-;;

 

맛은 참 괜찮았지만 서울서 자장면 먹을때마다 딱 하나 아쉬운게..

제가 지방출신인데 그쪽은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씩 얹어주고 그랬는데 서울서는 영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네요

하긴 순대만 해도 찍어먹는게 지역마다 초장 쌈장 막장 등등 이리저리 갈리니

이것도 나름 지역마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특이한 건 간장에 찍어먹는 녀석도 있었다는 게;;)

 

여튼 내년엔 우리 이시간대에 이렇게 모이지 말고 서로 염장지르며 보내자고 했는데..

그것이 과연 말한것처럼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순대 서울에선 소금 찍어 먹지 않나요?
    • amenic/ 소금은 어디서든 다 나왔던 것 같아요.. 추가로 초장 쌈장 등등인데 서울은 그냥 고춧가루 뿌린 소금만 나오던 것 같습니다.
    • 제주도가 간장입니다. 간장.
    • 큰고양이/ 어쩐지...간장에 찍어먹는다는 녀석은 고향이 제주도였어요.
    • 우아 간장에 찍어먹는 순대라니... 어떤 맛일까요. 간장맛(?)일까요?
    • 우리동네는 간짜장에 후라이 얹어줬어용... 순대는 막장.

      군대에서 소금/막장/초장파로 나뉘어서 싸웠습니다.
    • 서울도 예전엔 간짜장에 튀긴듯 구운 후라이가 나왔었죠. 요즘은 참 보기 힘들어요.
    • 음식에 지역색이 있는거 당연한거 같은데...
    • 저 어릴때는 짜장면에 삶은 달걀 반개가 얹어져 있었어요. 그게 삶은 메추리알 한개가 되더니 이젠 그마저도 없지만요ㅎㅎ
      삶은 달걀하고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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