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의 자격 보셨나요?

오늘 오랜만에 빵빵 터졌네요. 몰래 카메라 상황이 꼬이고 뒤를 보니 7,500명의 참가자들이 달려오고 있어요 크크.

역시 규사마-할마에 라인이 진리.

 

방송이 끝나고 예고가 나오더니...

 

합창단 모습이 나옵니다.

'아아 이제 공개적으로 모집 광고를 때리는구나'

 

그런데 어?

 

합창대회때 참여하셨던 실버 합창단 어르신들 모습을 보여주더니 '청춘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1960년 이전 출생자로 KBS 홈페이지에 안내 되어 있다고 합니다.

 

-_-;;;

 

'합창단 시즌2는 10주 이상을 사골 우려먹겠지? 작년에도 다 못했는데 올해에는 5대 기획 다 할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으로 합창단 시즌2를 별로 반기지 않았지만 어차피 할거면 제 2의 배다해, 선우를 노리고 해야지 도대체 청춘 합창단에서 이 아저씨들이 뭘 하나요?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늘 "남자의 자격은 요즘 흔치 않은 착한 예능이잖아요." 라고 말하던데 신 PD님은 이 보다 더 착해지는게 목표인것 같네요.

 

 

    • 아저씨들 무시하지 마세요오......
    • 저는 그 합창 에피소드 때문에 남자의 자격을 영영 끊게 되었어요. 너무 지겨웠어요 -
    • 합창단 다시 한다는 얘기 솔솔 나왔을 땐 1기 때 끝없이 되풀이 되는 연습 장면에 질려서 화려하게
      막 내렸으면 멋지게 끝낼 줄 좀 알아라 했는데 암 시리즈에 라면요리까지 계속 보니까 차라리 합창단이
      훨씬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지금도 라면과 남자의 자격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용도 지루하기 짝이 없었고. 건진 건 이경규의 라면 상품화 하나네요.
      남격에서 그나마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우는 덕구가 등장해 사방 팔방 좋다고 뛰어다닐 때 뿐입니다.
      덕구, 이 귀여운 복덩어리. 그런 의미에서 커플티 사진 한장.

    • 남자의 자격도 이제 갔구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방영분 보고 빵 터졌습니다.
      마라톤에 몰카라니, 지겹고 진부하고 짜증나는 에피소드일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미치도록 웃을줄은 몰랐어요.
      이런 반전아닌 반전이 있을 줄이야... :-)
    • 남격 합창단, PD는 죽어도 하고 싶지 않은 데 윗선에서 자꾸 밀어 붙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 전 합창단은 아예 안 봤고... 아니, 애초에 남격은 전부 안 봤는데 유기견 에피소드들만 봤고요.
      이후 강아지들 나온 귀농 편은 다 봤고. (강아지 나온 부분만 봤...) 당연하게도 건강검진도 안 봤고요.
      라면 미션 들어오면서부터 열심히 봤어요. 라면 끓여먹으면서. 전 라면 보는 게 좋아서 재미있었는데.
      지난주에도 덕구 뛰노는 거 보고 딴 데 틀고 오늘은 덕구 열심히 자는 것 위주로 봤어요.
      방바닥이 뜨뜻한지 어찌나 퍼져가지고 편안히 잠을 자는지, 그 와중에 김국진은 자꾸 덕구 앞발 쓰담쓰담만지작만지작...
      덕구 자는 것 정말 귀여웠어요.
    • 크라피카 / 저도 남격은 띄엄띄엄 보는데 덕구 나올때는 화면에 집중하게 돼요. 좀 더 보여주지 하면서.
      사진 정말 예쁜데요. 저장 좀 하겠습니다.ㅎㅎ 주인하고 커플티라니. 둘이 참 잘어울려요.

      백마탄환자 / 오늘 덕구가 많이 나왔나보군요. 나중에 꼭 챙겨봐야겠어요. :)
    • 차라리 이경규, 김태원이 울며겨자먹기로 몇 킬로를 더 뛰고 나머지 멤버들한테 제작진이 통보해줘서 스톱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주를 봐야겠지만, 그런걸로 몰카하는건 좀 심하다 생각되어서ㅎ
      합창은 한 3개월 우려먹다가 나는가수다한테 완전히 발려(?)버렸으면 좋겠어요. 연초에 4대기획인가 5대기획 내세울때만 해도 '아, 이 사람들이 아이디어가 철철 넘쳐서 주체를 못할 정도구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가면갈수록 재탕에 의미없는 미션들만 쏟아내고, 결국엔 또 합창이라니.. 그것도 오디션..
    • 덕구 나올때마다 제제도 보고 싶어요...

      에이브릴/ 양신 오고 PD님이 "두번 도전할 미션이 많아졌네요." 라고 말할땐 저도 모르게 오 제발!
    • 서쪽 숲// 덕구와 국진씨의 커플티 사진이 더 보고 싶으시면 이리로... :)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61&sn=off&ss=on&sc=off&keyword=%B4%F6%B1%B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7731
    • 전 남격을 1편부터 찾아가며 봤는데, 초중반에는 '무한도전 PD의 연출감각이 그립다'가 주된 감상이었다가, 가면 갈수록 '이거 물건인데?' 하고 있습니다. 해피선데이 전체 분위기에 딱 맞게, 가족끼리 일요일 저녁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하지만 '도전'에서는 생각 외로 다양한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죠.

      제제아빠가 빠진게 타격이라면 타격이지만, 이경규-김태원-김국진 라인업은 다른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아저씨들의 미학'을 선사해요. 가장 좋아하는 에피는 강아지입양이지만, 정말 즐겁게 봤던 에피는 밴드 도전. 김태원이 지도하는 아마츄어 밴드라니..헐. (합창은 꺼지라고 그래-_- 그래도 코리아갓탈렌트는 필 생방고수 해주겠다.) 라면 도전도 좋았고, 멤버들 꿈 이루는 편도 나름 재미였고.. 전 이 PD의 '다큐로가자' 연출이 꽤 잘 맞나봅니다. 지난주 귀농 편 같이 소소하고 편안한 에피소드가 마음에 들어요. 덕구가 시골 길에서 귀를 팔락거리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장면도, 김국진씨가 덕구 발을 조물락조물락 거리는 장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고.

      오늘 남자의 자격의 하이라이트인 마라톤이 지금 막 시작하려고 하는 와중 (유료 다운로드 받아서 귀농 끝까지 봤음.) 듀게 남격 글을 발견하고 잡글 답니다.

      전 남격이 좋아요 ㅋㅋㅋ 어서 여행들 가셨으면 좋겠어요.
    • 크라피카 / 앗. 감사해요! 크라피카님이 올리신 사진이 제일 잘 나왔네요. 공감가는 댓글 하나. [덕구야 깨알같이 자주 좀 나와줘~]
    • 저도 남격이 최고예능이에요 저에겐.ㅋ 솔직히 다른건 보는 것도 없고....
      빨리 배낭여행이나 갔음 좋겠어요.
      그리고 청춘합창단 기획 괜찮은것 같아요. 주말 저녁 어르신들과 오손도손 보기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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